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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풀 [Achillea sibirica],서양톱풀(Yarrow Achillea millefolium)

사오정버섯 2009. 6. 7. 21:58

톱풀 [Achillea sibirica]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Achillea sibirica
분류  국화과
분포지역  한국,일본,중국,동시베리아,캄차카반도,북아메리카
자생지  산과 들
크기  높이 50∼110cm


산과 들에서 자란다. 높이 50∼110cm이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벋으면서 여러 대가 모여 나오고 윗부분에 털이 많이 난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6∼10cm, 나비 7∼15mm이다. 잎자루가 없으며 밑부분이 조금 줄기를 감싼다. 잎몸은 빗살처럼 약간 깊게 갈라지고, 갈래조각에 톱니가 있다.

꽃은 양성화로서 7∼10월에 피는데, 줄기와 가지 끝에 흰색의 두화(頭花)가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총포는 둥글고 털이 약간 나며 길이와 나비 약 5mm이다. 포조각은 긴 타원 모양이며 2줄로 늘어서고 겉의 것이 짧다. 설상화는 길이 3.5∼4.5mm로서 5∼7개이다. 열매는 수과로서 11월에 익으며 양끝이 납작하고 털이 없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으며 성숙한 것은 포기 전체를 건위제,구풍제,진경제,소염제로 사용한다. 한국,일본,중국,동시베리아,캄차카반도,북아메리카에 분포한다. 꽃 지름 약 4mm이고 설상화 길이 약 3mm, 지름 약 1.5mm이며 총포가 종 모양인 것을 산톱풀(var. discoidea)이라고 한다.
ⓒ 두산백과사전 EnCyber & EnCyber.com
2009.06.07일 사오정 울산들꽃학습원,사오정의 쉼터

 

사오정의 쉼터

 

 

꽃은 본래 흰색이지만 타종과의 교배로
분홍색, 노란색, 주황색, 붉은색 등의 원예 품종이 있습니다

 

서양톱풀(Yarrow Achillea millefolium)을 대부분 허브식물인 야로우(영명)

또는 아킬레아(학명)라고 부르는데

엄밀히 따지자면 야로우의 한 품종입니다. 

 

야로우 종류는 온대 지역에 약 100종이 분포하고,

한국에도 4종(톱풀, 서양톱풀, 붉은톱풀, 큰톱풀)이 자라는데,

그 중에서 톱풀과 서양톱풀이 가장 흔합니다.

서양톱풀은 잎 가장자리가 톱니처럼 생겨서 톱풀이란 이름이 붙었으며

가새풀, 배얌채, 지네풀, 오공풀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웁니다

 

다음은 잎이 두종류입니다

굵고 가늘고 차이가 있네요

가늘은게 서양톱풀 인지 잘 몰라요 

 

 

 

 

 

 

 

 

 

 

 

 

 

 

 

약재에 대하여
톱풀은 봄철에 흔히 먹는 푸성귀 중의 하나다. 잎이 톱니처럼 생겨 톱풀이라고 부르는데 옛날에는 흔히 가새풀이라고 불렀다.

이밖에 오공초, 지네풀, 지호 등의 여러 이름이 있다.
톱풀은 키 35~50cm 정도 자라는 풀로 우리나라 각지의 산기슭, 길섶, 개울가, 풀밭에서 흔히 자란다.

분홍색 또는 흰색 꽃이 6~8월에 가지 끝에 모여서 피는데 향기가 좋아 다른 나라에서는 드라이플라워로도 흔히 쓴다.

꽃이 피어 있는 기간이 50~60일 뜸으로 상당히 긴 것도 특징이다.

약성 및 활용법

<신농경초본>에 보면 톱풀을 신초(神草)라 하여 오래 먹으면 신선이 될 수 있는 약초라고 적고 있다.
허약한 사람이 톱풀을 오래 먹으면 기력이 회복되고 살결이 옥처럼 고와지며 신의 세계와 통하게 되어 앞일을 내다보는

예지력이 생기고 두뇌가 명석해지며 음식을 먹지 않아도 배고프지 않게 된다고 하였다.
톱풀에는 강한 살균 작용과 수렴 작용, 지혈작용이 있어 상처를 치료하는 효과가 탁월하다. 류머티스 관절염이나 고혈압에도

효과가 있고 치질로 인한 출혈, 장출혈, 코피, 기타 여러 출혈에도 신통하리만큼 잘 듣는다.

톱풀은 봄철에 어린 잎을 뜯어다 살짝 데친 뒤 무쳐서 먹는다.

맛이 약간 쓰므로 소금물에 담가 우려 내거나 기름에 볶아 먹으면 맛이 훌륭하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 톱풀로 상처를 치료하려면 날로 짓찧어 붙이거나 말려서 가루 내어 쓰거나

고약을 만들어 붙이거나 달인 물로 상처를 소독한다.

▶ 차로 늘 마시면 몸에 힘이 나고 밥맛이 좋아지며,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다.

▶ 타박상에는 날 것을 짓찧어서 소금을 조금 섞어 아픈 부위에 붙이고, 관절염에는 말린 것 10~15g을 달여서

하루에 3~4번 나누어 마시는 동시에 날 것을 짓찧어 아픈 부위에 붙인다.

▶ 갖가지 위염, 통풍, 자궁출혈, 장출혈, 코피, 치질출혈 등에는 말린 것 하루 10~15g을 달여서 3~4번 나누어 복용한다.

▶ 뱀에 물렸을 때 날 것을 짓찧어서 물린 부위에 붙이면 부기가 내리고 독이 빠진다.
내용출처 : http://www.nanum.pe.kr/nh4fr/fr&cover.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