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구경하기/봄

인동 [인동덩굴,인동초,忍冬,Lonicera japonica]

사오정버섯 2009. 5. 24. 18:34

인동 [인동덩굴,인동초,忍冬,Lonicera japonica]

쌍떡잎식물 꼭두서니목 인동과의 반상록 덩굴식물.
 
학명  Lonicera japonica
분류  인동과
분포지역  한국,일본,중국
자생지  산과 들의 양지바른 곳
크기  길이 약 5m
 
 
인동과 덩굴식물. 겨울 동안에도 곳에 따라 잎이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인동이라고 한다. 가지는 길게 뻗어 다른 물체를 감으면서 올라간다.


산과 들의 양지바른 곳에서 자란다. 길이 약 5m이다. 줄기는 오른쪽으로 길게 벋어 다른 물체를 감으면서 올라간다. 가지는 붉은 갈색이고 속이 비어 있다. 잎은 마주달리고 긴 타원형이거나 넓은 바소꼴이며 길이 3∼8cm, 나비 1∼3cm이다. 가장자리가 밋밋하지만 어린 대에 달린 잎은 깃처럼 갈라진다. 잎자루는 길이 약 5mm이다.

꽃은 5∼6월에 피고 연한 붉은색을 띤 흰색이지만 나중에 노란색으로 변하며, 2개씩 잎겨드랑이에 달리고 향기가 난다. 화관은 입술 모양이고 길이 3∼4cm이다. 화관통은 끝에서 5개로 갈라져 뒤로 젖혀지고 겉에 털이 빽빽이 난다. 꽃 밑에는 잎처럼 생긴 포가 마주난다. 포는 타원 모양이거나 달걀 모양이고 길이 1∼2cm이다. 수술 5개, 암술 1개이다. 열매는 장과로서 둥글며 10∼11월에 검게 익는다.

겨울에도 곳에 따라 잎이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인동이라고 한다. 밀원식물이며 한방에서는 잎과 줄기를 인동, 꽃봉오리를 금은화라고 하여 종기,매독,임질,치질 등에 사용한다. 민간에서는 해독작용이 강하고 이뇨와 미용작용이 있다고 하여 차나 술을 만들기도 한다. 한국,일본,중국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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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3일 사오정 울산들꽃학습원,사오정의 쉼터

 

사오정의 쉼터

 

 

겨울에도 곳에 따라 잎이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인동이라고 한다

연한 붉은색을 띤 흰색이지만 나중에 노란색으로 변하며,

2개씩 잎겨드랑이에 달리고 향기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