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지 [borage]
통화식물목 지치과의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풀.
학명 Borago officinalis
분류 통화식물목 지치과
원산지 지중해 연안
크기 높이 40∼100cm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이며 고대 그리스와 로마시대부터 술 등에 넣어 마시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해서 널리 사용했다. 이런 효능 때문에 쾌활초라고도 불린다. 십자군 원정 때에는 고된 전쟁으로 인해 지친 병사들을 달래기 위해 보리지 술을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다.
높이 40∼100cm까지 자란다. 전체가 흰 털로 덮여 있다. 줄기가 자라면서 위로 올라갈수록 잎의 크기가 작다. 잎은 최대 길이 24cm, 나비 10cm까지 자라며 녹색의 타원형으로 아주 가는 털이 있어 만지면 약간 아프다. 이렇게 큰 잎 때문에 프랑스에서는 소의 혀라고 한다. 꽃은 푸른색으로 별 모양이며 마치 고개를 숙인 듯 청초해 보인다. 꽃이 한꺼번에 피지 않고 시간 간격을 두고 차례로 핀다.
햇볕이 잘 들고 공기가 잘 통하는 비옥한 토양을 좋아하며 노지에서도 잘 자란다. 꽃에 붙어 있는 씨앗이 완전히 익어 떨어지기 전에 수확하는 것이 좋다. 가을에 잎이 말라도 다음해에 새싹이 나오며 땅에 떨어진 씨앗에서도 다음해에 새싹이 나올 수도 있다.
부드러운 잎은 독특한 오이향이 나서 샐러드, 생선요리와 닭요리 등에 이용하고 꽃잎은 샐러드, 와인, 펀치 등을 장식하는 데에 이용한다. 잎과 꽃은 허브차로 이용되며 감기와 유행성 독감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약초로도 사용되는데, 습진이나 피부염, 피로회복, 해열, 이뇨 등에 효능이 있다.
잎을 따뜻한 물에 담근 습포약은 간과 방광 등의 염증을 치료하고 류머티즘이나 호흡기의 염증에도 치유력이 뛰어나다. 또 피부를 청결하고 매끄럽게 유지하는 기능이 있으므로 입욕제와 화장품 등으로도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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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3일 사오정,사오정의 쉼터
칼륨, 칼슘, 미네랄이 풍부하고 이뇨, 진통, 완화 작용이 뛰어나다.
꽃과 잎으로 만든 허브차는 감기에 좋고, 산모의 젓을 내는데 좋다.
마그네슘을 함유하고 있어 간장의 기능 향상과 감기 치료에 좋다.
잎으로 만든 습포제는 발의 부종을 누그러뜨린다.
잎은 피부를 윤기나게 하여 입욕제로 사용한다
여름에 꽃이 피기 시작할 무렵에 잎과 꽃을 수확하여
그늘지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건조하여 이용한다.
차로 우려 마실 때에는 끓인 물에 1~2 티스푼의 말린 허브를 넣고 우려서
하루에 세 번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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