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모자동자승
대원사 전남 보성군 문덕면 죽산리 천봉산
우리나라에서 볼수있는 빨간모자 동자승이 전남 보성군 문덕면 대원사에 있읍니다
대원사에는 티베트박물관도 있읍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아름다운길이 바로 대원사 가는길입니다
왕벚꽃이 유명하면서 입구에서 대원사까지 터널로된 벚꽃나무가 환상입니다
비록 봄이 아니라도 여름에는 푸르름이 가을에는 단풍이 한번쯤 가보시기 바랍니다
2008.10.05일 사오정
대원사는 전남 보성군 문덕면 죽산리에 위치하고 있다. 대원사를 품고 있는 천봉산(天鳳山)은 해발 609m 로 보성, 화순, 순천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대원사는 백제 무녕왕 3년(서기503년) 신라에 처음 불교를 전한 아도화상에 의해 창건되었다. 경상북도 선산군 모레네 집에 숨어 살면서 불법을 전파하던 아도화상은 하룻밤 꿈속에 봉황이 나타나 말하였다. | |
아도! 아도! 사람들이 오늘밤 너를 죽이고자 칼을 들고 오는데 어찌 편안히 누워 있느냐. 어서 일어 나거라, 아도! 아도!” 하는 봉황의 소리에 깜짝 놀라 눈을 떠 보니 창밖에 봉황이 날개짓 하는 것을 보았다. 봉황의 인도를 받아 광주 무등산 봉황대까지 왔는데 그곳에서 봉황이 사라져 보이지 않게 되었다. 봉황의 인도로 목숨을 구한 아도화상은 3달 동안 봉황이 머문 곳을 찾아 호남의 산을 헤메다가 마침내 하늘의 봉황이알을 품고 있는 형상의 봉소형국(鳳巢形局)을 찾아내고 기뻐 춤추며 산 이름을 천봉산이라 부르고 대원사를 창건하였다고 한다. |
대원사에서만 볼수있는 우리나라 유일의 빨간모자동자승입니다
극락전 오른쪽으로 조그마한 아기보살들이 빨간모자를 쓰고 있다. 빨강색은 어머니를 상징한다고 한다. 빨간모자 동자승은 어머니로부터 버림받은 낙태아의 업을 풀고 새로운 환생을 준비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태아령(태아 영가) 천도를 지내는곳
태아령 천도를 위한 백일기도를 매년2차례 봉행합니다. | |||||||||||||
천봉산 대원사는 백제 무녕왕 3년(서기 503년) 아도화상이 세운 백제고찰입니다. 대원사에서는 태아영가를 천도하기 위해 제29차 백일기도를 올립니다 태아령(태아 영가)이란 부모와 인연은 맺었지만 이 세상 햇빛을 못 보고 죽어간 가엾은 어린 영혼들이 태아령입니다. 태아 영가 천도를 봉행하는 목적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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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의 무거운 죄업을 참회하여 안정되고 평화로운 마음을 갖게하고 ◇ 전생과 금생의 나쁜 인연을 없애어 삶의 괴로움과 거침새에서 벗어나고 ◇ 원결 맺힌 영가들을 해탈시켜 가저오가 사회의 평화를 기원하고자 합니다. | |||||||||||||
원한과 괴로움 속에서 구천을 해매는 어린 영혼들이 천도를 발원하고자 아래와 같이 봉행하는 백일 기도에 여러분들의 진지한 동참을 바랍니다. 기도에 동참하시는 분들에게 아래 자료를 보내 드립니다. ◇ 사경과 사불을 위한 정토발원문 ◇ 반야심경과 지장 보살 체본 ◇ 낙태의 죄업과 구원을 설한 작은 책 "떠도는 어린 넋들을 위하여" (태아령 천도 공양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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