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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모자동자승 대원사 전남 보성군 문덕면 죽산리 천봉산

사오정버섯 2008. 10. 12. 17:46

빨간모자동자승

대원사 전남 보성군 문덕면 죽산리 천봉산

우리나라에서 볼수있는 빨간모자 동자승이 전남 보성군 문덕면 대원사에 있읍니다

대원사에는 티베트박물관도 있읍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아름다운길이 바로 대원사 가는길입니다

왕벚꽃이 유명하면서 입구에서 대원사까지 터널로된 벚꽃나무가 환상입니다

비록 봄이 아니라도 여름에는 푸르름이 가을에는 단풍이 한번쯤 가보시기 바랍니다

2008.10.05일 사오정

 

 대원사는 전남 보성군 문덕면 죽산리에 위치하고 있다.
 대원사를 품고 있는 천봉산(天鳳山)은 해발 609m 로 보성, 화순, 순천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대원사는 백제 무녕왕 3년(서기503년) 신라에 처음 불교를 전한 아도화상에  
 의해  창건되었다.
 경상북도 선산군 모레네 집에 숨어 살면서 불법을 전파하던 아도화상은 하룻밤
꿈속에 봉황이 나타나 말하였다.
아도! 아도! 사람들이 오늘밤 너를 죽이고자 칼을 들고 오는데 어찌 편안히 누워 있느냐.
어서 일어 나거라, 아도! 아도!” 하는 봉황의 소리에 깜짝 놀라 눈을 떠 보니 창밖에 봉황이 날개짓 하는 것을 보았다.


봉황의 인도를 받아 광주 무등산 봉황대까지 왔는데 그곳에서 봉황이 사라져 보이지 않게 되었다.

봉황의 인도로 목숨을 구한 아도화상은 3달 동안 봉황이 머문 곳을 찾아 호남의 산을 헤메다가 마침내 하늘의 봉황이알을 품고 있는 형상의 봉소형국(鳳巢形局)을 찾아내고 기뻐 춤추며 산 이름을 천봉산이라 부르고 대원사를 창건하였다고 한다.

 

대원사에서만 볼수있는 우리나라 유일의 빨간모자동자승입니다

 

 

극락전 오른쪽으로 조그마한 아기보살들이 빨간모자를 쓰고 있다. 빨강색은 어머니를 상징한다고 한다. 빨간모자 동자승은 어머니로부터 버림받은 낙태아의 업을 풀고 새로운 환생을 준비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태아령(태아 영가) 천도를 지내는곳

 

 

 

 

 

 

 
대원사 부모 공덕불
 
 
 
 
 
 
 
태아령 천도를 위한 백일기도를 매년2차례 봉행합니다.
천봉산 대원사는 백제 무녕왕 3년(서기 503년) 아도화상이 세운 백제고찰입니다. 대원사에서는 태아영가를 천도하기 위해 제29차 백일기도를 올립니다

태아령(태아 영가)이란
부모와 인연은 맺었지만 이 세상 햇빛을 못 보고 죽어간 가엾은 어린 영혼들이 태아령입니다.
태아 영가 천도를 봉행하는 목적은
◇ 부모의 무거운 죄업을 참회하여 안정되고  평화로운 마음을 갖게하고
◇ 전생과 금생의 나쁜 인연을 없애어 삶의 괴로움과 거침새에서 벗어나고
◇ 원결 맺힌 영가들을 해탈시켜 가저오가 사회의 평화를 기원하고자 합니다.

원한과 괴로움 속에서 구천을 해매는 어린 영혼들이 천도를 발원하고자
아래와 같이 봉행하는 백일 기도에 여러분들의 진지한 동참을 바랍니다.


기도에 동참하시는 분들에게 아래 자료를 보내 드립니다.
◇ 사경과 사불을 위한 정토발원문
◇ 반야심경과 지장 보살 체본
◇ 낙태의 죄업과 구원을 설한 작은 책 "떠도는 어린 넋들을 위하여"  (태아령 천도 공양법)

여름기도는 음력 4월 15일~ 7월 15일 백중까지 봉행,
겨울기도는 음력 10월 15일~정월대보름까지 매년 거행한다.
동참금 - 기도비 (5만원), 영가 1위당(1만원)
온라인 - 우체국 : 501908-01-000161 <대원사> 
연락하실 곳 (546-840) 전남 보성군 문덕면 죽산리 대원사  
전화) 마니주(법당보살) 010-4614-4674 , 852-1755  
/ 전송) 061) 853-0009

연 2회 태아령 천도 지장 백일기도

 

1) 태아령 천도를 하게된 인연
스님이 태아령 천도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몇 가지 이유가 있다. 그 중 첫 번째는 10년 전 서울 '마리아수녀회'에서 보급하는 '침묵의 절규'라는 비디오를 보고 나서이다. 비디오의 내용은 병원에서 인공 유산시키는 장면을 초음파영상으로 촬영한 것이다. 비디오의 내용은 뱃속에서 3개월 된 임신중절 태아가 위험한 수술도구가 들어올 때 본능적으로 달아나는 것과  결국 겸자로 머리를 잡아 들어올려 걸레조각 같이 부숴 버리는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되었다.

태아가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달아나는 모습이 초음파 영상을 통하여 보여지고 머리를 산산히 부수는 모습을 볼 때 스님은 졸도하고 말았다고 한다. 스님은 아마도 과거 전생에 그와 같은 죽음을 당했을 것 같다고 말씀하신다. 그 이후 '너희들의 불쌍한 영혼을 내가 구해주마'하는 씨앗이 마음속에 싹트기 시작했다 한다. 


두 번째는 수 년전 일본불교를 견학하면서 경내에 빨간 턱수건을 하고 있는 특이한 동자상들을 보았다.
그것이 낙태·유산아의 영혼을 천도시키기 위한 태안지장(胎安地藏)이라는 것을 알았다


세 번째는 대원사 주지소임을 맡으면서 태안지장보살을 봉안하고 『장수멸죄경』을 발행하면서이다.
『장수멸죄경』에는 낙태의 죄업과 그 죄업으로부터 벗어나는 부처님의 설법이 자세히 수록되어 있었다.
부처님의 자비와 지장보살의 원력에 의지하여 씻을 수 없는 부모의 죄업을 참회하고 태아영가의 해탈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지장보살"을 염불하지 않을 수 없었다.
2) 태아영가의 천도를 봉행하는 목적
우리나라에서 한 해에 태어나는 어린이가 65만명이다.
그런데 이 세상의 햇빛도 보지 못하고 가장 안전한 어머니의 뱃속에서 죽임을 당하는 생명이 160만이 된다.
비공식적으로 행해지는 중절수술까지 생각하면 그 숫자는 더욱 늘어날 것이다. 대형사고 뒤에는 죽은 가족과 자식의 보상을 받기 위한 협상이 이뤄진다. 그러나 뱃속에 든 자식은 병원에 돈을 바쳐가면서 지워(죽여)달라고 부모가 부탁을 한다.
안 죽을려고 발버둥치는 아기의 절규를 외면한채 날카로운 수술기구에 의해 찢기고 잘리운채 쓰레기처럼 내던져지는 아기들의 영혼은 부모를 원망하고 세상을 저주하며 구천을 떠돌게 된다.
우리 주변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질병에 시달리는 사람은 90%이상이 낙태아의 영혼과 관계된다고 한다.

그것은 자기에게도 관심을 가져달라는 어린 영혼의 피맺힌 울부짖음이다. 
또한 낙태아의 영혼은 해가 지날수록 그 힘이 커지면서 불임을 조장하고 기형아, 정박아를 낳게 하며 부부간의 불화를 조성하고 교통사고나 회사를 도산시키기도 한다.
태아령 기도를 함으로써
첫째, 씻을 수 없는 부모의 죄업을 참회하여 안정과 평화의 마음을 갖게 하고
둘째, 전생과 금생의 나쁜 인연을 소멸시켜 삶의 고통과 장애로부터 벗어나며
셋째, 원결 맺힌 영가들을 해탈시켜 가정과 사회의 평화를 기원하고자 함이다.
원한과 고통 속에 구천을 방황하는 어린 영혼들의 천도를 발원하고 봉행되는 100일기도인 것이다.

3) 기도봉행
기도동참자 들은 입재와 회향은 같이 하며 스스로 참회발원을
하며 『반야심경』 사경과 지장보살과 아미타부처님 사불을 각자 다니는 절이나 집에서 100일 동안 하도록 스님의 세심한
지도를 받는다. 사경과 사불은 각 49매 이상 서사하여 백일기도 회향일에 가져오거나 대원사로 우송토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