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구경하기/가을

대청부채 (Iris dichotoma)

사오정버섯 2008. 9. 13. 14:02

대청부채 (Iris dichotoma)
요약 : 관속식물문 단자엽식물강 백화목

분류 : 붓꽃과

분포지역 : 경기도(대청도,백령도), 평안북도

서식장소 : 양지바른 산야

크기 : 줄기는 50~100cm, 잎은 20.4~34cm, 나비 2.4~3.5cm

원줄기는 높이 50~100cm로 다소 분백색이며 초상엽이 밑부분을 감싼다. 잎은 길이 20.4~34cm, 나비 2.4~3.5cm로 끝이 약간 휘어진 검형이며 2개의 잎이 호생하여 수평으로 달리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평행맥이 있다.

꽃자루는 2~3회에 걸쳐 2개씩 갈라지고 지름 4~ 5cm의 꽃이 취산꽃차례에 산형으로 달린다. 화피는 분홍색이 도는 보라색으로 외화피편은 길이 3cm의 긴 쐐기 모양이며 내화피편은 끝이 얕게 2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3개이며 암술대가 3개로 깊게 갈라지고 열매는 원주형으로 종자 양 끝에 가종피가 있다.

2008.09.11일 울산 다운동 들꽃학습원

 

 

 

 

대청부채는 대청도에서 1983년 처음 발견되었으며, 잎 모양은 범부채처럼 부챗살 모양을 하고 있고 연한 보라색 꽃이 피는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의 희귀식물입니다.

원래는 중국산이며 1920년 경 평안북도 벽동군에서 채집된 기록이 있다고 합니다.
"대청부채는 우리가 지키고 보호해야 할 한국의 야생식물입니다."

 

 

 

 

 

 

 

 

 

 

 

 

 

 

 

 

 

 

더위와 추위에 강하며 병충해의 피해도 거의 없습니다. 대신에 배수가 좋은 흙에 키우셔야 합니다. 마사와 부엽을 1:1로 혼합하여 심거나 시중에서 분갈이토를 구해서 심어주시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