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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래소폭포

사오정버섯 2008. 8. 5. 23:32

파래소폭포,파래소 폭포      

울산 울주군 상북면 이천리

울산 석남사를 지나 배내골로 들어가면 이전리 버스종점에 팻말이 보입니다
쉽게 찾아갈수 있읍니다
차로 파래소폭포 입구까지 갈수있읍니다
입장료와 주차료가 있으며 장애인은 무료입니다
주차장에서 약 1키로쯤 되는데 25분정도 걸립니다
아이들도 쉽게 갈수있는 쉬운길입니다

 
옛날 기우제를 지내면 바라던 대로 비가 내렸다고 하여 "바래소"에서 유래되었다는 파래소폭포는 경치가 아름다워 지금도 소망을 비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하얀 물보라를 일으키며 15m 높이에서 떨어지는 폭포수는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낸다. 안개처럼 퍼지는 물보라는 시리도록 차서 아침, 저녁 무렵에는 무지개가 피어올라 어두운 기운을 말끔히 걷어낸다.

검은듯 푸른 수면위에는 산 그림자마저 초록색 물빛으로 비치고, 둘레가 100m나 되는 연못의 중심에는 명주실 한 타래를 풀어도 바닥에 닿지 않는다는 전설이 서려 있다.

원시림이 우거진 계곡은 여름철 등산객들의 더위를 식혀주며, 특히 삼림욕을 할 수 있는 자연 휴양림이 근처에 있어 등산객들의 코스에서 빠지지 않는 곳이다

 

2008.08.05일 사오정

 

 

 

 

 

사람소리도 같이 녹음되어 아래 다시 올립니다

 

 

 

 

 

폭포 소리만 들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