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마삭줄[Trachelospermum asiaticum,asiatica]
쌍떡잎식물 용담목 협죽도과의 상록활엽 덩굴식물.
학명 Trachelospermum asiaticum var. asiatica
분류 협죽도과
분포지역 한국(남부)·일본
자생지 해발고도 50~1,100m의 산기슭이나 바위
크기 길이 5m 내외
해발고도 50~1,100m의 산기슭이나 바위에서 자란다. 길이 5m 내외로 줄기에서 뿌리가 나와 다른 물체에 잘 붙는다. 줄기는 적갈색이며 털이 없다.
잎은 마주나며 길이 2~5cm로 타원형이다.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표면은 짙은 녹색으로 광택이 있고 뒷면에 털이 없다. 꽃은 5~6월에 새로 자란 가지 끝에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꽃의 지름은 2~3cm이고 흰색에서 노란색으로 변하며 향기가 좋다. 꽃받침과 화관(花冠)은 5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5개, 암술은 1개이며 암술대가 꽃받침보다 2배 정도 길다.
열매는 골돌로 2개씩 달리는데, 2개가 서로 평행하거나 예각(銳角)으로 벌어진다. 9월에 익으며 종자에 흰색의 긴 털이 달린다. 잎과 줄기는 해열·강장·진통 등에 약재로 쓴다. 상록성의 잎과 꽃이 아름다워 정원석이나 고목에 올려 관상용으로 많이 키운다.
번식은 가을에 종자를 그늘에서 말렸다가 이듬해 봄에 파종하거나 꺾꽂이로 한다. 본종인 마삭줄에 비해 잎이 크고 줄기나 잎에 털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남부)·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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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7일 사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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