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살 최장수 할머니, 232cm 최장신 여성과 이웃사촌
일본의 미나가와 요네 할머니에 이어 미국의 에드나 파커 할머니가 세계 최장수 할머니의 자리에 올랐다.
파커 할머니의 나이는 114살로 지난 월요일 사망한 미나가와 할머니 보다 세 달 늦게 태어났다. 즉 1893년 4월 20일이 파커 할머니의 생년월일이다. 1911년 결혼한 할머니의 남편과 두 아들은 모두 세상을 떴다.
152cm의 단신인 파커 할머니는 혼자 걸을 수 있을 정도로 건강한데, 흥미로운 것은 이 할머니가 살고 있는 미국 인디애나 주 셀비빌에 세계 최장신 여성도 있다는 점.
키가 232cm인 샌디 앨런(1955년생)과 114살 파커 할머니는 ‘이웃사촌’으로서 다정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되어 언론의 화제에 올랐다.
말하자면 두 부문의 ‘세계 기록 보유자’들이 ‘회동’을 가진 것이다.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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