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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사무실? 하늘 떠다니는 사무실 비행선 나온다

사오정버섯 2007. 8. 16. 14:26

                     꿈의 사무실? 하늘 떠다니는 사무실 비행선 나온다

 

'지루한 사무실은 가라, 나는 사무실 나온다'

개인용 공중 요트, 하늘을 떠다니는 비지니스센터, 화물 수송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초대형 비행선’이 3년 후 선을 보일 예정이라고 14일 플라이트 인터내셔널 등의 외신이 보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미국 비행선 전문 제작 업체인 ‘월드와이드 에어로스’가 2010년 운행을 목표로 제작 중에 있는 초대형 비행선 ‘ML 866’는 길이 64m, 폭 32m, 높이 16m의 위용을 자랑한다.

‘ML 866’은 지금까지의 비행선과는 달리, 최고 시속 222km의 속도로 최장 5,000km를 연속 비행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 또 승객들이 비행선 창문을 통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관광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2010년 첫 운행을 시작할 ‘ML 866’이 개인용 제트 여객기와 경쟁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수직 이착륙이 가능, 활주로가 필요 없다는 점도 초대형 비행선의 장점 중 한 가지인데, 비즈니스 센터, 화물 수송, 개인용 비행기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기대.

(사진 : 개인용 비행기, 사무실, 관광용으로 사용 가능한 ‘초대형 비행선’의 모습 / 제작 회사 홍보 사진)
/팝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