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구경하기/선인장·다육식물

연잎바위솔 (Orostachys japonicus)

사오정버섯 2007. 7. 11. 22:47

연잎바위솔 (Orostachys japonicus)


쌍떡잎식물 장미목 돌나물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Orostachys japonicus
분류  돌나물과
분포지역  한국·일본 등지
서식장소  산지의 바위 겉
크기  높이 30cm


산지의 바위 겉에 붙어서 자란다. 높이 30cm 정도이다. 여러해살이풀이지만 꽃이 피고 열매를 맺으면 죽는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방석처럼 퍼지고 끝이 굳어져서 가시같이 된다. 원줄기에 달린 잎과 여름에 뿌리에서 나온 잎은 끝이 굳어지지 않으며 잎자루가 없고 바소꼴로 자주색 또는 흰색이다.

꽃은 흰색으로 9월에 피고 수상꽃차례에 빽빽이 난다. 포는 바소꼴이고 끝이 날카로우며 꽃잎과 꽃받침조각은 각각 5개씩이다. 수술은 10개이고 씨방은 5개이며 꽃밥은 붉은색이지만 점차 검은색으로 된다. 열매는 10월에 익는다. 관상용으로 가치가 있으며 일본에서는 잎을 습진에 사용한다. 한국·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돌나물과

**   바위솔 가꾸기   **

바위솔은   다육식물에 속하는 식물입니다.   
바위솔은 얼마전까지는 흔하게 볼수 있었지만 약재로 채집과 숲이 우거져 사라지고 있습니다.
오래된 사당의 기와에서도 많이 자라서 와송이라는 이름도 갖고 있습니다.   
바위솔의 종류로는   
둥근바위솔/포천바위솔/좀바위솔/난장이바위솔/연바위솔/애기바위솔/울산바위솔 /거미바위솔등등...   
바위솔은 사질토나 마사토의 척박하고 양지바른 자리에서 자라며  꽃이피면 그 포기는 죽고 씨앗이 퍼지거나 새끼촉이 다시 자라게 됩니다.   
좀바위솔은 계곡의 바위위에 자라는 것도 볼수 있습니다.   

바위솔 기르기는  배수가 좋은 사질토나 마사에서 기르시면 됩니다.   
빛은 아주강한 직광을 필요로 합니다.   
빛이 모자라면 모양이 흩어지고 결국 포기가 죽기도 합니다.   
바람도 많이 불어오는 환경이 필요 합니다.   
통풍이 원활하지 않아도 쉽게 죽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주기는 흙이 마르고 몇일후에 주면 좋습니다.   
번식은 가을에 씨앗을 받아  사질토의 파종상에 뿌리면 많은 개체를 얻을수 있습니다.   

좀바위솔은 새끼촉을 분주하여 길러도 많이 번식할수 있습니다.   
바위솔 종류는 생각보다 많은 거름을 요구합니다.   
자주 물비료를 엽면관수하면 좋습니다.   
단, 햇빛을 무지하게 좋아하고  약간 건조하다시피 키워야합니다.   
선인장같이 다육식물이라 건조에는 무지 강합니다.   
과습하게 되면 모두 녹아버려 죽고맙니다.   
화분이 말랐다고 생각되시면  2~3일 후에 흠뻑 물을 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2007.07.08일 사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