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만년마을에 1000살 소나무
전남 강진에서 웅장한 천년송(사진)이 발견 됐다. 함초연구가 박동인(52)씨는 19일 “강진군 도암면 덕년리 만년마을 들머리 대나무 숲에서 수령이 천년쯤으로 보이는 높이 10m, 너비 1, 밑동 둘레 3. 짜리 소나무를 발견 했다”고 밝혔다.
이 소나무는 밑동부터 1.8m 높이로 뻗은 줄기에서 200~300년 묵은 중간가지 16개가 부챗살처럼 퍼져나가 진귀한 형상을 띄고 있다. 주민들은 “이 소나무는 위에서 보면 푸른 거북이 기어가고, 아래서 보면 용 수십마리가 날아가는 것 같다”며 “나무 형태가 웅장하고 푸른 빛깔이 싱싱해서 예부터 마을 영물로 여겨져왔다”고 말했다./글 안관옥 기자/사진 연합뉴스
부챗살 처럼 퍼진 반송
전남 강진군 도암면 만년마을에 있는 반송 가지가 부챗살 처럼 퍼져 올라 갔다. (강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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