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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에 아보레센스(Aloe Aborescens)

사오정버섯 2007. 5. 17. 12:30

알로에 아보레센스(Aloe Aborescens)
'아보레센스(Aborescens)'라는 말은 작은 나무를 뜻하는 말에서 왔다고 전해집니다.
알로에 아보레센스 종의 원산지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주의 각지와 트랜스 발주의 동북부 및 로디지아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모양은 회록색의 잎이 가늘고 길며 줄기가 나무처럼 위로 뻗는데 노란 줄무늬를 가진 것도 있다. 오래되고 햇볕을 충분히 받은 성숙한 잎일수록 맛이 쓰고 약효가 좋습니다.
줄기 밑둥과 줄기 마디에서 순이 자라 번식이 잘되며 삽목도 잘 되는 품종으로 적등색의 꽃이 늦가을에서 봄사이에 핍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은 역시 거의 [알로에베라],[알로에사포나리아],[알로에아보리센스]입니다. 그중에서 특히 [알로에베라]가 많습니다

 

알로에 잎을 사서 가정용 믹스기로 즙액을 만들면 가장 간단합니다.
즙액을 그대로 사용하셔도 되고, 좀더 정제하시려거든 그 즙액을 삼베나 부드러운
천에 싸서 쥐어짜면은 맑은 알로에 원액을 구하실 수가 있을 것입니다. 남은 찌꺼기는 한번으로 버리지 마시고, 또 물을 부어 서너차례 짜내면 됩니다.
정제된 맑은 알로에의 원액을 마시기에도 훨씬 좋으며, 녹차 대용으로 매일 꾸준히 마시면 반드시 그 효능의 효과에 힘입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완전히 짜낸 뒤 남은 찌꺼기는 찬물에 다시 괴어 피부에 미용에 사용하거나, 화분의 거름으로 사용하면 식물에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렇듯 매우 간단하고 여러모로 쓰임새를 가질 수가 있으니, 애써 [원액]을 구하시려 하지마시고, 오히려 이렇게 직접 만들어 사용하시면 훨씬 나을 것입니다.
그러나 [원액]을 사용함에 있어서 복용시는 반드시 정확한 처방 방법에 의하여 복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이며,
피부에 도포 목적으로 사용하시려면, 원액도 원액이지만, 알로에 잎을 그대로 적당한 크기로 잘라 아주 엷게 포를 떠서 붙이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선인장과 [알로에]는 관상적 가치도 있어 실제로 많은 가정에서 키우고 있습니다.
님께서도 평소에 알로에 화분 하나 정도는 구입해 키우십시오.
그러면 관상가치뿐만이 아니라 비상 시 가정응급치료약으로써 여러모로 유용한 이득을 누리실 수가 있을 것입니다.
누군가 화상을 입었을 때나, 배가 아플 때, 그리고 한밤중에 치통이 시작되면 알로에를 한조각 베어 치통이 있는 부위에 물게 하십시오. 신기하게도 어지간한 치통정도는 깨끗이 사라집니다

 

식물원에서 사오정 2006.11월 사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