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구경하기/열대지방·온실

박쥐난[staghorn fern]

사오정버섯 2007. 5. 11. 23:10

박쥐난[蘭 staghorn fern]

고란초과(皐蘭草科 Polypodiaceae) 박쥐난속(―屬 Platycerium)에 속하는 식물.
 
박쥐난속(Platycerium)
겉모습이 괴상하게 생겼으며 온실이나 여러 식물전시회 등에 자주 전시된다. 이 속의 식물들은 다른 식물에 붙어 자라는 착생식물이다. 잎은 2가지 형태가 있는데 하나는 길쭉하고 곧추서거나 축 늘어졌으며, 반복해서 갈라져 있어 사슴뿔(staghorn)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다른 하나는 편평하거나 사발처럼 생겨 나무 위에 착 달라붙어 자란다. 외투엽(外套葉)이라고 하는 잎들은 몇몇 종에서 부식토를 모으는 장소로 되어 뿌리가 발달하고 수분과 영양분을 흡수한다. 종에 따라 포자낭이 잎의 아랫면에 다양하게 분포한다. 'staghorn fern'이란 영어 이름은 풀고사리속(Gleichenia)에 속하며 아열대 및 남부 온대지방이 원산지인 10종의 식물들을 가리키기도 한다. 이 식물들은 잘게 갈라진 잎들을 가지며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빽빽하게 자란다

 

여미지식물원 2006.09월 사오정

 

 

 

 

 

 

아래는 다은 식물원 울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