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구경하기/여름

과꽃[China aster]

사오정버섯 2007. 5. 4. 22:17

과꽃[China aster]

annual aster라고도 함.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해살이풀.
 
학명  Callistephus chinensis
분류  국화과
원산지  한국(북부), 만주 동남부 지방
분포지역  한국(함남 부전고원과 혜산진, 함북 백두산)
크기  높이 30∼100cm

 

취국·당국화라고도 한다. 높이 30∼100cm이다. 줄기는 자줏빛을 띠고 가지를 많이 치며, 풀 전체에 흰 털이 많이 나 있다. 잎은 어긋나고 거친 톱니가 있다. 아랫부분에 난 잎은 꽃이 필 때 없어지는데, 주걱 모양의 잎자루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7∼8.5cm로 털이 나고 좁은 날개가 있다.

 

4월 중순경에 꽃씨를 뿌리면 7∼9월에 꽃이 핀다. 꽃은 국화와 비슷한데 지름 6∼7.5cm로 긴 꽃자루 끝에 1개씩 달린다. 빛깔은 흰색·보라색·빨간색· 분홍색·자주색·노란색, 여러 가지 빛깔이 섞인 색 등 다양하다. 총포는 공을 반으로 자른 모양이고 총포조각은 3줄로 배열한다. 열매는 수과로 납작한 바소꼴의 긴 타원형이며 털이 있다.

 

화단용과 꽃꽂이용으로 많이 재배한다. 어린 순은 식용한다. 원래 한국의 북부와 만주 동남부 지방에 자생하던 한해살이 화초였으나, 18세기 무렵 프랑스로 건너가 프랑스 ·독일 ·영국 등지에서 현재의 과꽃으로 개량되었다. 북한에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였다. 야생종이 함경남도(부전고원 ·혜산진) ·함경북도(백두산) 등지에 분포한다.

 

 

 

 

 

 

 

 

 

국화과(菊花科 Asteraceae)에 속하는 풀.

오래전부터 많은 변종들을 정원에 즐겨 심어왔다. 중국이 원산지로 키는 75㎝ 정도이며 하얀색부터 자주색에 이르는 색깔의 꽃이 피는데, 꽃의 가운데는 노란색이다. 원예 품종들은 키가 20㎝부터 1m까지 자라기도 한다. 하나의 두상(頭狀)꽃차례는 지름이 12㎝ 정도 되며 종종 꽃차례가 꽃잎처럼 보이는 설상화(舌狀花)로만 이루어지기도 하는데, 이 설상화는 하얀색이나 연노란색에서부터 분홍색·장미색·붉은색·푸른색·자주색·보라색 등 여러 가지 색을 띤다.

우리나라의 정원에 심고 있는 종류는 모두 원예품종들로 겹꽃이나, 북한의 부전고원이나 백두산 근처에서는 옛날부터 자라고 있었으며 홑꽃 종류들이다. 꽃은 7~9월에 푸른빛이 도는 자주색으로 피며 꽃대 끝에 두상꽃차례가 하나씩 달린다
 
2006.08.06 울산 사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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