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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 폭포-강원도 도계읍 심포리에 있는 폭포

사오정버섯 2007. 4. 17. 20:56

         미인 폭포-강원도 도계읍 심포리에 있는 폭포

 

 

강원도 도계읍 심포리에 폭포가 있는데 이름하여 미인폭포라 부른다 이 폭포의 물은 삼척 오십천으로 흘러 들어가는데 다음과 같은 전설이 내려온다

이곳옆 언덕에 한부부가 살고있었는데 부인은 그 용모가 빼어나서 그 부근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정도로 재색을 겸비한 미인이었다 더군다나 부부의 금술이너무좋아서 많은사람들로부터 부러움을 받을정도였으니 가이 짐작할만하다

그러나 그들의 행복을 시샘이라도하듯 건강하던 그의 남편은 어느날 저세상으로 떠나가버렸다 혼자남은 여인은 재혼할 낭군을 찾아서 여기저기 찾아도보고 수소문도 해보았지만 전의 남편만한 인물을 찾을수가 없었다

사진가: 이영복(cs20312)

그럴수록 남편에대한 그리움은 더해지고 그러다가 그리움에 못이겨 집옆에 흐르는 폭포수에 몸을 던져 남편곁으로 갔다고한다 사람들은 그후부터 이폭포를 미인폭포라 부르게 되었으며 그후부터 이 미인과같이 빼어난 인물이 1백년마다 태어난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