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우주국(ESA)의 탐사선 ‘마스 익스프레스’가 250㎞ 상공에서 촬영해 27일 공개한 화성 표면 사진. 마리네리스 계곡의 북부 지역에 평행하게 놓인 오피르 캐스마 계곡의 모습이다. 학자들은 지형과 퇴적 형태 등을 근거로 이 계곡들의 형성 원인을 연구하고 있다 |
'화성에 물' 유력한 증거 발견 |
▲ 미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탐사로봇 스피릿이 화성의‘컬럼비아 언덕’에서 탐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NASA측은 13일 스피릿이 침철석을 발견했으며, 이는 화성에 물이 존재했음을 입증한다고 밝혔다. 침철석은 액체나 얼음, 기체 상태의 물이 있을 때에만 형성된다./ AP 연합 |
오퍼튜니티가 보내온 화성의 모습 |
▲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13일(현지시간) 공개한 화성 탐사선 오퍼튜니티의 전송 사진. 이 사진은 오퍼튜니티가 지난달 13~20일에 걸쳐 촬영한 것이다./ 로이터뉴시스 |
화성 '희망의 돌'엔 뭐가 있을까? |
▲ 지난 4일 화성 착륙 1주년을 맞은 무인 탐사로봇 ‘스피릿’이 최근 지구로 전송해온 화성의 암석들 모습. 11일 이 사진을 공개한 미 항공우주국(NASA)은 스피릿이 암석 연마기구 ‘RAT’을 이용해 ‘희망의 돌’로 명명된 암석(점선 부분)에 구멍을 뚫고 성분을 조사한 결과, 인(燐)이 풍부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인 성분은 동식물 체내에 유기화합물로 함유돼 있는 경우가 많아 생물체와 관계가 있다는 증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암석의 파란색은 자연색이 아니라 연마기구가 접촉한 부분을 표시한 것이며, 사진 앞쪽은 스피릿의 바퀴자국이다. /NASA제공 |
화성표면 물 흔적 |
▲ 화성에 물이 존재했음을 보여주는 화성 암석의 적외선 사진. 밝은 푸른색으로 나타난 부분은 황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며, 이는 과거에 존재했던 물 때문에 암석 성분이 바뀐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은 화성탐사 로봇 ‘스피릿’이 암석을 갈아낸 부분을 촬영한 것으로 미 항공우주국(NASA)이 최근 공개했다. /NASA |
허즈번드 힐에서 바라본 화성 미우주항공국 |
▲ 나사는 1일 화성탐사로봇 스피릿이 구세브 크레이트의 컬럼비아 고원 가운데 허즈번드힐 정상에 올라 촬영한 화성사진들을 공개했다. 스피릿은 전진후진을 반복하며 허즈번드 힐을 오르는데 14개월을 보냈다. 정상에서 촬영한 이 파노라마 사진은 스피릿이 앞으로 탐사하려고 하는 남쪽 지역을 보여주고 있다. /NASA 홈페이지
▲ 나사는 1일 화성탐사로봇 스피릿이 화성에 도착한지 582일째인 8월 23일 마침내 허즈번드힐 정상에 올라 촬영한 화성사진들을 공개했다. 허즈번드 힐 정상은 바위들과 작은 모래언덕, 노두들로 이뤄진 평원으로 보인다. 이 사진은 스피릿이 언덕을 오르는 동안 촬영할 수 없었던 북쪽으로 테네시 계곡의 노두들과 표류등을 보여주고 있다. /NAS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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