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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위의 작은섬 세어도를 아세요

사오정버섯 2007. 4. 7. 21:30

                    갯벌위의 작은섬 세어도를 아세요

                       인천 앞바다 새 관광지 부상

 

 

세어도는 때묻지 않은 인심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 어촌 체험 관광지 겸 자연학습장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인천 서구 제공

인천 앞바다에 있는 작은 섬, 세어도에서 어촌 체험 관광하세요.
인천 서구 원창동 인천공항고속도로 전망탑 인근에 있는 면적 16만여평, 주민 25가구 40여명 규모의 세어도가 친환경 관광지로 빠르게 변신하고 있다. 세어도는 육지에서 불과 1㎞ 정도 떨어져 있고 주위 경관이 수려하지만 관광 기반시설이 열악해 관광객들로부터 외면당해왔던 곳.
이같은 세어도에 최근들어 변화의 바람이 거세게 불어 닥치기 시작했다. 우선 세어도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지 200여년 만인 지난달말 부터 세어도 주민들은 전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세어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해저케이블 설치가 마침내 완료된 것이다. 물론 8년전 저용량의 자가발전기가 설치되기도 했지만 용량이 턱없이 부족해 주민들은 그동안 밤이면 호롱불과 촛불에 의존해야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