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로 빚은 아라비안나이트
아라비안나이트의 주인공들을 묘사한 대형 모래 조각이 1일 벨기에 북부 블랑켄베르헤에서 막 올린 모래조각 축제에 모습을 드러냈다. 40여명의 조각가들이 24톤의 모래를 사용해 5주간 만들었다
모래로 빚어낸 '꿈의 궁전'
프랑스 남동부의 국제적 관광.휴양도시 칸의 해변에서 한 여인이 모래로 조각한 중세시대의 성(城)을 지켜보고 있다
독일의 자동차 회사인 스마트가 'smart fortwo'차세대 모델을 티멘도르프(Timmendorf) 해변에서 모래조각으로 공개해 지나가는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모래 스마트는 러시아 모래조각 예술가인 파벨 찬산욕(Pavel Zansanyok)이 자신의 팀과 함께 만들었는데, 그는 모래 조각 부분에서 세 번이나 세계 챔피언 자리를 차지한 바 있다.
특수모래로 만들어진 이 스마트 자동차는 견고성이 강해 비바람에도 잘 견딘다고 한다.
이번 모델은 독일 비치볼리볼 챔피언쉽을 이용한 마케팅 전략으로 스마트사가 처음 선보이는 것이다.
이 차세대 smart fortwo의 실제 모습은 올 가을에 공식적으로 공개되며, 내년 초부터 전 세계 판매사업에 들어갈 것이라 스마트사는 밝혔다. (티멘도르프(독일)=뉴시스)
'해변의 누드 여인' 진짜야, 가짜야?
해변 모래사장에서 선텐을 즐기는 검은머의 여인. 몸매 볼륨이 두드러져 보이는 여인의 자세가 도발적이다.
언뜻 보면 나체로 온몸에 모래를 묻히고 엎드려 선텐을 하고 있는 듯한 이 여인은 실제가 아닌 모래조각 작품.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 이 사진을 게재한 네티즌은 멀리서 걸어오던 사람들이 이 모래조각을 보고 눈이 휘둥그레졌던 것으로 전했다.
어떤 남성들은 실제 모습이 아니라서 실망하는 표정도 지었지만, 대다수가 실제 못지 않은 몸매를 형상화 한 작가의 솜씨에 감탄을 연발했다고.
이 네티즌은 "전반적으로 모래를 온 몸에 묻히고 있는 실제 여성 같지만, 가까이서 보면 발가락이 실제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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