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꼬리칼새 [white-rumped swift]
바늘꼬리칼새 [white-rumped swift]
칼새목 칼새과의 조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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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길이 약 21cm이다. 몸집이 크다. 몸빛깔은 전체적으로 푸른빛이 도는 잿빛이고 멱과 아래꽁지덮깃은 푸른빛이 도는 흰색이다. 꽁지는 짧고 네모난 모양인데, 바늘꽁지는 가까이 놓고 보아야 볼 수 있다. 이동 시기에는 어디에서나 볼 수 있으나 그 외에 시기에는 대부분 산지에서 산다. 한국에서는 서북부를 제외하고는 흔하지 않은 나그네새이다. 흔히 9∼10월에 지나간다. 이른봄에는 간혹 1∼2마리씩 북쪽으로 올라가는 것이 서울의 한강 상공에서 눈에 띈다. 날아다니면서 부지런히 먹이를 찾는다.
날 때는 낫 모양의 날개를 좌우로 완전히 펼치고 5∼6회 정도 세차게 퍼덕여 난다. 나뭇가지나 벼랑에 발가락으로 매달리기도 한다. 둥지는 산지 벼랑이나 우거진 숲속 나뭇가지에 트는데, 공중에서 바람에 날려다니는 마른 풀을 모은 뒤 젤라틴 성질의 침을 발라 밥그릇 모양으로 튼다. 6월에 한배에 3∼4개의 알을 낳는다. 먹이로는 벌·매미·딱정벌레·나비 따위의 곤충을 잡아먹는다. 시베리아·중국·타이완·히말라야·동남아시아에 분포하며 오스트레일리아까지 내려가 겨울을 난다
시속이 381 Km라고하는데요~
위 사진은 최순규 (2003. 4. 21 강릉시 사천면 )님 사진입니다
8월 24일 전남구례일대에서 바늘꼬리칼새 60여개체를 관찰하였는 데...
8월 31일 광주광역시 어등산 정상에서 4개체를 추가적으로 관찰했습니다.
*사진은 구례군에서 촬영한 개체입니다*진선덕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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