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구경하기/사시사철

엔젤트럼펫(천사의나팔)

사오정버섯 2007. 2. 23. 17:01

엔젤트럼펫(천사의나팔)

 

엔젤트럼펫(angel`s trumpet)은 독말풀속 가지과 여러해살이풀이며 `천사의나팔`이라고도 부른다.

 

원산지는 브라질(칠레나 페루라는 말도 있음)이 원산이라고 한다.

 

잎은 털이 없으며 녹색으로 호생하고 긴 타원형으로 양끝은 뾰족하며 잎가는 파상이다.

 

꽃은 통형으로 대형이고 20~30cm 정도 길이로 아래로 늘어져서 피며 향기가 있다.

 

열매는 긴 난형이고 15cm정도로 길다. 번식은 삽목이나 씨로 번식을 한다.

 

나팔을 연상시키는 커다란 꽃으로 인해 엔젤 트럼펫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40여가지의 종류가 있고 달콤한 향이 으뜸이지만 식물 자체에 환각을 일으키는 물질이 들어 있어 애완동물과 아기의 손이 닫지 않는 곳에서 길러야 한다고 한다.

 

엔젤트럼펫 키우기

 

엔젤트럼펫은 앞에서도 말했듯이 삽목이나 씨로 번식하는데 교외의 큰 꽃집에 가서 찾으면 의외로 쉽게 구할 수 있다. 가격은 4~5만원정도로 그리 비싸지는 않다. 그렇게 엔젤트럼펫을 햇볕이 잘 드는 곳에 화분을 놓으면 된다.

 

엔젤트럼펫은 위로 자라다가 Y자 모양으로 측면으로 갈라지는데 이것은 꽃이 필 준비가 되었다는 신호이다. 그리고나서 씨눈이 생기고 2달쯤 지나면 성숙한다. 그 안에 꽃이 피는데 꽃은 며칠간 피지만, 다른 꽃들이 계속 핀다.

 

꽃의 색깔은 계속 바뀌기도 하고,서로 다른 색의 꽃이 피기도 한다. 보통 흰색이나 노란색이다. 꽃은 6-8주 단위로 주기적으로 필수도 있다. 연중 개화가 가능하지만,여름에서 가을 초까지 왕성하다. 만개한 엔젤트럼펫은 가히 환상적이다.

 

얼지 않는 곳에서는 나무로 자라는데 화분에서 자라거나 1년생으로도 자라게 할 수 있다.
28도 이상에서는 스트레스를 받는 경향이 있으므로, 한여름에는 반그늘이나 차광막을 사용해야 한다. 서늘할 때는, 볕에 내어 놓아도 된다. 화분 재배에서 1.5m높이 1.5m폭, 100개 정도의 꽃까지는 쉽게 자라고 잎의 크기는 20cm까지 자란다.

 

주의할 것은 모든 부분에 독성과 향기가 있어서,위치 선정에 고심해야 한다.
특히,향기가 많은 계절에는 심하다.
출처:<해피캠퍼스 자료관리팀>

 

사진은 울산대공원 나비관 2006.05.07일에 사오정

이꽃은 나비관에 유료로 들어가야 볼수 있읍니다

함평 나비축제장보다 아주 작습니다

나비관 대인 2000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