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별 버섯사진/식물병원균·희귀·기타버섯

하늘소와 붉나무 관계

사오정버섯 2007. 2. 22. 21:02

하늘소 - 붉나무 관계

어떤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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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릇 살아있는 것은 鹽氣가 필수적인데
곤충이라고 해서 예외일 수는 없다.
그러면 그들은 어떻게 하여 소금을 얻는단 말인가??

무늬곤봉하늘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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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예를 들어보쟈,
야생 사슴이 참다운 녹용을 얻기 위해서는 마지막으로 소금기가 필수적이라
그들은 生來的으로 어디에서 소금을 얻을것인지 알고 있어..
산중 습지로 달려간다.
바로 이끼類가 있는,
물이 졸졸 거리는 습지를 찾아가 필요한 만큼의 소금을 빨아 들이는데요..

육점박이 하늘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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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되는 미물인 하늘소 또한,
소금을 얻기 위하여 염부목이란 나무에 모여 들었습니다.
나무들 중에서 유일하게 염기를 갖고 있다 하여,
鹽膚木이라 불리는 이나무
물론 사람들도 이 나무에서 귀한 소금을 얻어낼 정도 였으닌까요...
지금 소개되는 하늘소 말고도 노란줄점하늘소 측범하늘소 벌호랑하늘소 청동하늘소 범하늘소종류 또한 이나무에서 소금을 퍼내간답니다.

긴다리범하늘소 입니다.
여기서 鹽膚木이란 붉나무를 달리 부르는 말 입니다.
사진가: 유병권(aaazzzaa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