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동물·곤충/심해생물·바다류

클리오네 아기천사

사오정버섯 2007. 2. 22. 12:55
(영상 출처-한국방송공사 스폰지_클리오네)

클리오네는 남극과 북극을 중심으로 분포하며,

매년 유빙과 함께 일본 홋카이도근해까지 내려오는 아주 작은 바다생물이다.

몸길이는 1.5cm정도로 내장기관을 제외한 몸체가 투명하며, 지느러미의 움직임이 아기천사의 날개짓을 연상시킬 정도로 예쁘다.

그리고 클리오네는 북극에서 흘러 내려오는 유빙(流氷)에 붙어 있는 것이 가끔 발견되는 희귀한 생물로 그 모습이 마치 천사와 같다고 해서 바다의 요정 혹은 얼음의 요정이라고도 불린다.  
일본에서는 예전부터 클리오네를 보며 소원을 빌면 그 소원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내려왔으며, 우리나라에서도 그 깜찍한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클리오네는 남극과 북극을 중심으로 분포하며 매년 유빙과 함께 일본 홋카이도근해까지 내려오는 아주 작은 바다생물.

내장기관을 제외한 몸체가 투명하며, 지느러미의 움직임이 아기천사의 날개짓을연상시킬 정도로 예쁘다.

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클리오네라는 이름은 그리스의 신화 클레이오(바다의 요정)에서 유래되었는데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클리오네는 천사 또는 요정의 모습을 떠오르게 할 만큼 아름다울 뿐 아니라 유빙아래에 서식하기 때문에 일반인들에겐 잘 알려지지 않은 생물이다.

붉은 빛의 내장 기관을 제외하고는 몸 전체가 투명하고, 어깨 부분에 붙은 작은 지느러미는 끊임없이 펄럭여 헤엄친다. 이 모습이 마치 아기천사 같아 '유빙천사'
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한다는데..

더욱이 크기가 0.5~8cm 작아 신비함을 더한다. 육식성으로 동물성 플랑크톤을 먹고 사는데, 먹이를 먹을 땐 머리 위가 벌어지면서 그 안의 촉수가 밖으로 나와 먹이를 잡아먹는다고 한다.


수영을 잘 못하는 클리오네는 유빙이 조수(바닷물)나 바람에 의해 이동하게 되면 함께 떠내려 오게 된다. 그러나 날씨가 따뜻해져 얼음이 녹으면 클리오네도 자취를 감춰버리고 만다. 이렇게 온도에 예민하기 때문에 추운 지역이나 겨울에만 볼수 있다.

(내용출처_네이버 뉴스&지식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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