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별 버섯사진/가을에보는 버섯

노란귀느타리 Phyllotopsis nidulans キヒラタケ 노랑털느타리(박완희, 한국약용버섯도감)

사오정버섯 2018. 12. 1. 17:34

노란귀느타리 Phyllotopsis nidulans キヒラタケ 노랑털느타리(박완희, 한국약용버섯도감) 

갓은 지름 1~8㎝, 두께 1.5~4.5㎝로 반원형, 콩팥형, 부채형 또는 원형이다.

갓 표면은 황색~등황색이고 솜털상~벨벳상이며, 어릴 때는 종종 백색 솜털 모양의 털이 밀생하나 나중에 탈락한다.

갓 가장자리는 말린형이고, 파형이다. 조직은 담황색으로 비교적 단단하며 신선할 때에는 하수구의 불쾌한 냄새가 난다.

주름살은 내린형이며 약간 빽빽하고, 등황색이다.

대는 없고 갓 일부 또는 윗면의 일부가 붙어 있다.

포자는 4~5×2~2.5㎛로 굽은 원통형이며, 비아밀로이드이고 포자문은 담홍색이다.

여름~가을에 침엽수 또는 드물게 활엽수의 쓰러진 나무, 썩은 둥치, 가지 위에 단생 또는 중생하는 목재백색 부후성 버섯이다.

한국, 일본, 중국 등 북반구 온대 이북에 분포하는 버섯이다. 희귀버섯이다.

 

독성은 없으나, 조직이 단단하고 불쾌한 하수 냄새가 나므로 식용으로는 부적당하다.

성분: L-33(3-carboxy-4-furyl) alanine, L-3-(carboxy-4-furyl) alanine.

주) 노랑털귀버섯(Crepidotus badiofloccosus)은 주름살이 유백색에서 갈등색~회갈색이 된다.

2018.11.10일 가지산, 사오정의 쉼터

사오정의 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