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질버섯 Roridomyces roridus=점질대애주름버섯

☆사오정의 쉼터☆

점질버섯 Roridomyces roridus=점질대애주름버섯

갓은 크기 0.4~1㎝정도로 어릴 때는 반원모양에서 둥근 산 모양을 거쳐 편평하게 되는데 가운데가 다소 오목하게 들어간다.

갓 표면은 크림색 내지는 연한 갈색을 띤 회백색, 때로는 거의 백색이고 습할 때는 반투명한 선이 나타난다.

오래된 것은 얕은 홈 패인 선이 생긴다. 주름살은 백색으로 자루에 홈패어 붙은 모양에서 약간 내려 붙은 모양으로 되고 주름살 간격은 엉성하다.

자루는 길이 1.5~4.5㎝, 굵기 0.5~1㎜정도로 매우 가늘고 반투명한 옅은 회백색에서 백색으로 되며, 자루의 아래쪽에 젤라틴질의 점액이 다량 붙어 있다.

포자는 크기 9.5~12.2×4~6㎛이다. 타원형 내지는 원통형이며, 표면은 매끄럽고 투명하며 방울이 들어 있고, 포자무늬는 백색이다.

봄부터 가을까지 숲 속의 낙엽, 떨어진 가지, 죽은 가지 등에 홀로 나거니 무리를 이루어 난다.

식용, 독성 여부가 알려진 것이 없다.

2018.06.01일 울릉도 태하령,사오정의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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