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별 버섯사진/식물병원균·희귀·기타버섯

목질진흙버섯(상황) Phellinus linteus メシマコブ (중) 桑黄

사오정버섯 2012. 5. 16. 22:14

목질진흙버섯(상황) Phellinus linteus メシマコブ (중) 桑黄

 

갓은 너비 6~15㎝, 두께 2~10㎝로 목질(木質)이며, 반원형, 편평형 또는 말굽형이다.

갓 표면은 암갈색의 짧은 털이 있으나 곧 없어지고,

각피화하며 흑갈색 환구와 종횡으로 등이 갈라진다.

가장자리는 성장 시 선황색이며, 하면도 황갈색이며, 조직은 갈황색이다.

하면의 관공은 다층으로 차가 명료하고,

각층 두께는 0.2~0.4㎝이며, 관공구는 미세하고 원형~타원형이며 황색이다.

포자는 3~4㎛로 유구형이며, 담황갈색이다.

다년생으로 활엽수, 특히 뽕나무, 산벚나무 등의 입목이나 고목 위에 단생하는 목재 백색 부후균이다.

한국, 일본, 중국, 호주, 필리핀, 북아메리카 등에 분포한다.

항암버섯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항암효과가 96.7%나 되는 귀중한 약제인데

최근 국내에서 대량 인공배양에 성공하였고, 약용으로 사용한다.

 

복용방법

소화기계암, 간암, 면역항체강화 작용 등이 알려져 있으며,

복용방법은 상황 3~5g에 물 500ml를 붓고 끓여, 차게 하여 식후에 복용한다.

(명현현상이 있으므로 섭취량을 엄수하여야 한다)

참고: 박완희, 이호득, <한국의 약용버섯도감>, 1999.

 

사오정의 쉼터

사진 : 2012.04.28일 사오정의 쉼터 

 

 

 

 

 

 

 

아래 사진부터는 같이 찍은 스토니형것을 가져왔어요~

 

 크기가 엄청나다. 

 

 각 층의 경계가 분명하다. 

각층의 경계가 분명하다. 말똥진흙버섯(Phellinus igniarius キコブタケ)은 매우 유사하게 생겼는데, 각 층의 경계가 불분명하다.

 

 

 

 좌측의 작은 것은 220g, 우측의 큰 것은 1kg을 넘는다.

 

 

 

 

 

좌측의 작은 것과 큰 것의 비교. 좌측의 것은 10년 이상, 우측의 것은 최소한 50년 이상은 된 것이다.

 

인터넷에서 판매되는 상황버섯이라고 하는 것은 거의 대부분이 목질진흙버섯이 아니며, 노랗고 나무에 달린 것은 거의 상황이라는 이름으로 팔리고 있다.

 

위의 상황버섯은  요사이 거의 구경하기 힘든 오래된 자연산 상황이다. 아마 버섯박물관이라도 있으면 전시용으로도 손색이 없을 듯하다.

 

아무리 전시용으로 좋아도 꼭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가야하는 법.

만일 구입을 희망하시는 분은 조홍식 사장님 010-6567-6402에게 연락하시기를....

 

사오정의 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