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개암버섯 Paeomarasmius erinaceella ヒメスギタケ
일명 수원까마귀버섯 (어원은 모름)
독청버섯과 털개암버섯속(Paeomarasmius)
2011.07.16일,사오정의 쉼터
털개암버섯 동영상
털개암버섯 Paeomarasmius erinaceella ヒメスギタケ
일명 수원까마귀버섯 (어원은 모름)
독청버섯과 털개암버섯속(Paeomarasmius)
갓은 지름 1~4㎝로 처음에 반구모양이다가 둥근산 모양을 거쳐 마지막에 편평해진다.
갓가장자리에는 피막의 파편이 붙어 있다.
갓 표면은 녹슨 갈색 또는 갈색빛을 띤 오렌지색이고
가시나 알맹이처럼 생긴 비늘조각으로 덮여 있으며,
이것이 떨어지면 연한 노란색의 표피가 드러난다.
조직은 담황색이다.
주름살은 바른주름살 또는 올린주름살로 백황색
또는 황토빛 갈색이며 가장자리가 톱니처럼 생겼다.
대는 2.5~6㎝×2~4.2㎜로 단단한 섬유질이며 위아래의 굵기가 같고
윗부분에 막질이나 가루질의 고리가 있지만 곧 사라진다.
버섯대 표면은 고리의 윗부분이 노란색 가루처럼 생겼으며
아랫부분에 비늘조각이 있고 갈색이다.
속은 처음에 차 있다가 나중에 비게 된다.
포자는 6~7×4~4.8㎛로 타원이나 강낭콩처럼 생겼으며 포자문은 진한 갈색이다.
끝시스티디아는 곤봉형으로 40-60×6.5-12.5㎛이다.
한국, 일본, 북아메리카 등에 분포한다.
봄에서 가을까지 활엽수의 썩은 나무, 특히 표고골목에 무리를 지어 자란다.
식용불명이다.
수원까마귀버섯(김경숙, 쉽게 찾는 우리 버섯, p155)이라고도 하는데,
그 어원이 무슨 의미인지 자못 궁금하다.
수원에만 나는 것도 아니고, 수원에서 처음 발견한 것도 아닌 것을,
그리고 외국에서 이미 알려진 것을 자기 동네, 지명 이름을
마구 갖다 붙이는 것은 좋은 명명법이라고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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