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구경하기/겨울

복수초 [福壽草,Amur Adonis]

사오정버섯 2011. 2. 20. 22:04
사오정의 쉼터

복수초 [福壽草,Amur Adonis]
학명  Adonis amurensis 
분류  미나리아재비과 
분포지역  한국,일본,중국
복수초가 야산 눈 속에서 고운 모습으로 피어나고 있어요

이꽃은 일찍 피어 눈이나 얼음이 얼기도 해 얼음새꽃이라고 불린다.
꽃대 하나에 꽃이 하나씩 피며 꽃받침이 꽃잎 길이와 같다
작년과 같은날 찍었는데 올해는 아직 덜피었어요
다음주가 피크일거 같아요~^^*

설날에 핀다고 원일초(元日草), 꽃이 황금색 잔처럼 생겼다고 해서

측금잔화(側金盞花)라고도 불린다.

중국에서는 뿌리를 측금잔화라고 한다.

한방과 민간에서 진통제,창종,강심제(强心劑),이뇨제(利尿劑)로 사용하지만

유독성 식물이다.
꽃말은 ‘슬픈추억’이다.

2011.02.20일 울산에서 사오정의 쉼터

 

 

 

 

사오정의 쉼터

 

복수초 이름의 유래


복수초(福壽草)는 행복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꽃이다.

이 꽃의 한자가 뜻하듯이 인간의 행복은 부유하게 오래 사는 것인가 보다.

코스모스와 비슷하게 생긴 노란 꽃잎 때문에 '황금의 꽃'이란 별명을

얻게 되었으며, 부유함과 행복을 상징하는 꽃이 되었다.

복수초라는 이름은 한자로 복 복(福)자에 목숨 수(壽)자,

즉 복을 많이 받고 오래 살라는 뜻이 담겨 있다.

 

복수초 꽃말의 유래

일본 북해도는 원주민이 아이누족인데 이들은 복수초를 크론이라고 부르며,

전설이 하나 전해진다. 옛날 그곳에는 크론이라고 하는 아름다운 여신이 살고 있었다.

크론에게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으나 아버지는 외동딸인 그녀를 용감한 땅의

용신에게 강제로 시집을 보내려고 하였고 크론은 연인과

함께 밤을 틈타 다른 지방으로 도망을 갔다.

이에 노한 아버지는 사람을 풀어 그들을 찾아내었고 화가 난 나머지

꽃으로 만들어 버렸는데 바로 복수초이다.

이때부터 이들이 찾아 떠난 '영원한 행복' 이

복수초의 꽃말이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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