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구경하기/열대지방·온실

크라슐라/화월 (花月, Crassula portulacea)

사오정버섯 2010. 1. 9. 21:05
크라슐라/화월 (花月, Crassula portulacea)

돌나물과

분포 : 남아프리카

특징
돈이되는 나무의 별명으로 친숙하며 많이 보급되어 있는 종류이다. 튼튼하고 가지가 잘 퍼지고 모양 좋은 관목모양으로 자란다. 가지꽂이로 간단히 번식된다.

저목형으로 줄기는 굵고 가지가 많이 나온다.

잎은 둥그스름하며 엽색은 어두운 녹색이고 잎 주위는 적색을 띤다.

실내에서는 1m 정도로 자란다. 줄기는 굵고 마디가 짧으며 다육질이다.
봄에 작은 별 모양의 흰 꽃이 무수히 피지만 실내에서는 보기 어렵다.

2010.01.09일 울산대,사오정의 쉼터

 

사오정의 쉼터

 

 

봄에 작은 별 모양의 흰 꽃이 무수히 피지만 실내에서는 보기 어렵다

 

 

 

 

사오정의 쉼터

일반관리
여름철에는 실외 햇빛에 내다 놓는다.


밝은 빛이나 직사광선에서 잘 자란다.
그늘에 두면 줄기가 웃자라 굵어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쓰러지게 되므로 주의한다.

물주기
줄기와 잎에 수분을 저장하고 있기 때문에 심한 건조도 견뎌낼 수 있어 분토의 표면이 말라도 바로 물을 줄 필요는 없다. 다른 관엽식물과 마찬가지로 물을 주면 뿌리가 충분히 뻗질 못한다.
초가을부터는 물을 억제하다가 잎에 주름이 잡힐 무렵에 물을 주면 된다.
생장이 일시적으로 멈추는 한여름에는 물을 너무 많이 주면 뿌리가 쉽게 썩는다.

온도
실온에서 잘 자라며 겨울철 휴면기에는 7~13'C의 저온에 두는 것이 좋다.

토양
배수가 잘 되어야 하며 유기토양1, 토탄1, 거친 모래3의 비율로 한다.

거름
봄, 여름에 액비를 격주로 준다. 5월 초순과 9월 초순에 2회, 비료를 주면 잘 자란다.

번식
비교적 새로운 가지를 잘라낸다. 절단면을 말린 후 강모래에 얕게 심는다.

분갈이
2년마다 봄에 한다.

병충해
배수가 안 되면 잿빛곰팡이병에 걸리기 쉽다.

여름, 겨울나기
저온에 강해 3~5'C에서 겨울을 날 수 있으므로 10월 초순~중순부터 이듬해 4월까지는 실내에 들여 놓으면 특별히 보온에 신경 쓸 필요는 없다. 따뜻한 곳이라면 실외에서도 시들지 않지만 서리에는 상당히 약하므로 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