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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인형소녀' 브롬리(Bromley), 지금은 '작은 천사'로

사오정버섯 2008. 6. 4. 22:32
캐나다 '인형소녀' 브롬리, 지금은 '작은 천사'로

 

전 세계적으로 100명밖에 보고되지 않은 희귀병인 ‘원발성 왜소증’으로 인형 같은 외모로 성장하고 있는 ‘인형 소녀’를 사랑으로 돌보고 있는 캐나다 부부가 전 세계 네티즌들의 따뜻한 격려를 받고 있어 화제다.

지난 7월 헌츠빌 포레스터지, TLC 방송 등 캐나다 언론에 소개된 후 이번 달 8일 영국 선데이 미러에 보도되면서 전 세계 네티즌들의 격려와 사랑을 동시에 받고 있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머스코카에 살고 있는 브리앙(26세)-커트(29세) 쥬르댕 부부와 이들 부부의 4살 난 딸인 케나디 쥬르댕 브롬리 Kenadie Jourdin-Bromley 소녀가 화제의 주인공.

소녀는 태어날 당시 1.1kg의 몸무게를 기록했는데, 의사들은 브롬리가 얼마 살 수 없을 것이라는 진단을 내렸다고 언론은 전했다. 캐나다에서 단 한 차례도 보고된 바 없는 희귀 유전 질환인 ‘원발성 왜소증(primordial dwarfism)’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곧 숨을 거둘 것이라는 진단을 내렸다는 것이 부모의 부부의 설명.

하지만 이 같은 의사들의 진단에도 굴하지 않고 부부는 딸을 지극정성으로 돌봤고, 4살이 된 현재 키 66cm에 몸무게 4.5kg의 극히 왜소한 체격이지만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는 것.

부모의 품에 안긴 소녀의 외모는 마치 ‘중국 인형’과 같다는 것이 언론의 설명인데, 주위 사람들이 딸을 인형으로 종종 착각한다고 부부는 밝혔다. 의료진 또한 소녀의 건강한 모습에 깜짝 놀라고 있다는 것이 부부의 설명.

부모와 따뜻한 애정과 관심 속에 자라고 있는 소녀는 희귀 질환으로 인해 최대 90cm로 자랄 것으로 의료진은 내다보고 있다. 또 지역 주민들 또한 소녀를 편견으로 대하지 않고 따뜻한 사랑으로 감싸고 있다고 언론은 전했다. ‘인형 소녀’의 존재가 큰 평화와 행복을 가져다준다는 것이 한 지역 주민의 설명.

희귀병을 극복하고 다른 아이들과 산책을 즐기며 성장하고 있는 ‘인형 소녀’의 사연은 캐나다, 영국 언론에 보도된 후 해외 블로그 사이트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화제를 낳고 있는데, 해외 네티즌들은 소녀의 건강을 염원하며 따뜻한 격려를 보내고 있는 중.

인형 소녀, 엄지 소녀로 불리고 있는 소녀는 걸음마를 배운 것은 물론 음식도 스스로 먹을 수 있게 되었다고. 또 현재 말을 배우고 있는 중이라고 언론들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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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인형처럼...지난 3월 외신보도로 화제를 모았던 캐나다의 ‘인형소녀’ 케나디는 키가 불과 66Cm에
불과한 ‘원발성 왜소증(primordial dwarfism)’환자.
원발성 왜소증은 젝켈 증후군(Seckel syndrome)나 러셀-실버 증후군(Russell-Silver syndrome)같은 몇개 증후군 때문에발생하며,
300만명중에 한명이 걸릴까 말까한 희귀 병이다.
이 소녀는 마치‘중국 인형’처럼 생겨 ‘인형소녀’로 불려졌다.
케나디는 태어날 당시 1.1kg의 몸무게에 불과했고, 얼마 살지 못할 것이라는 진단을 받 았지만 부모가 정성스럽게 돌봐
키 66cm에 몸무게 4.5kg로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
인형소녀는 태어날 때부터 워낙 작아 맞는 옷이 없어 인형옷을 입었고, 인형 소파와 인 형 화장대를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케네디 부모의 따뜻한 사랑으로 건강하고 예쁘게 살고 있었다.
태어날 때부터 워낙 작아서 맞는 옷이 없어 인형옷을 입혔고, 지금도 신생아용 양말을 신고, 6개월 전후 아기들의 옷을 입는다고 한다.
먹는 것 역시 조금씩 자주 먹는 편이며, 충분한 영양공급을 받기 위해 매일 비타민 강화우유를 먹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