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나무 [Japanese wistaria]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장미목 콩과의 낙엽 덩굴식물.
학명 Wisteria floribunda
등, 참등이라고도 한다. 여름에 뙤약볕을 피해 그늘을 만들기 위해 흔히 심는 나무 덩굴이다. 야생 상태인 것도 있으나 사찰과 집 근처에서 흔히 자란다. 오른쪽으로 감으면서 올라간다. 잎은 어긋나고 홀수 1회 깃꼴겹잎이며, 13∼19개의 작은잎으로 된다. 작은잎은 달걀 모양의 타원형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끝이 뾰족하다. 잎의 앞뒤에 털이 있으나 자라면서 없어진다.
꽃은 5월에 잎과 같이 피고 밑으로 처진 총상꽃차례[總狀花序]로 달리며, 연한 자줏빛이지만 흰색도 있다. 열매는 협과이며 부드러운 털로 덮여있는 꼬투리로 기부로 갈수록 좁아지고 겉에 털이 있으며 9월에 익는다. 알맞게 자란 등나무 줄기는 지팡이 재료로 적합하다. 꽃말은 ‘환영’이다.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등(for. alba)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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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3일 사오정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邊山面) 도청리에 있는 조각공원-금구원조각공원 [金丘苑彫刻公園]
금구원조각공원 [金丘苑彫刻公園]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邊山面) 도청리에 있는 조각공원 |
한국 최초의 조각공원으로, 변산반도 서쪽에 자리잡고 있는 채석강 해안 부근의 저수지 옆에 있으며, 격포해수욕장에서 3.5㎞ 떨어져 있다. 면적은 약 1만 5000㎡이다. 조각가 김오성(金五聖)이 1966년에 자신의 아버지가 조성한 금구원농장에 설립하였다. 1991년 경기도 고양시 벽제에 있던 작업장까지 완전히 옮겨왔으며, 이때 한국 최초의 개인천문대를 함께 세웠다.
개인작품만으로 꾸며진 공원은 조각가의 작업 공간이자 야외 전시공간이며, 변산반도국립공원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광명소이다. 전시작품은 주로 흰색 화강암으로 조각한 여체 상(像)으로, 한국 여인의 독특한 이미지를 새겨놓은 작품이 100여 점 전시되어 있다. 조각작품의 크기는 1∼6.5m이다.
야산 언덕에 위치한 공원에는 참대나무숲과 조각이 잘 어우러져 있고, 작은 연못과 호수도 있다. 건물로는 살림집과 전시건물이 있고, 살림집 한쪽에 천문대가 자리잡고 있다. 천문 돔(dome)을 갖춘 천문대는 유효경 206mm인 굴절망원경 등 장비를 보유하여 학생들의 체험학습 코스로 인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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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는 천원입니다
등나무꽃이피는 5월이 가장 좋은것 같어요
금구원조각공원 [金丘苑彫刻公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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