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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굴꽃마리[Trigonotis icumae]

사오정버섯 2008. 4. 19. 23:03

덩굴꽃마리[Trigonotis icumae]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지치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Trigonotis icumae
분류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지치과
분포지역  한국(남부·중부지방)
서식장소  들
크기  높이 7∼20cm

덩굴꽃마리 잎 / 지치과 여러해살이풀. 전체에 털이 있고 옆으로 누우며 잎겨드랑이에서 나오는 가지가 길게 자라서 덩굴로 된다.


덩굴꽃말이·만부지채(蔓附地菜)라고도 한다. 들에서 자란다. 전체에 털이 있고 옆으로 누우며 잎겨드랑이에서 나오는 가지가 길게 자라서 덩굴로 된다. 높이는 7∼20cm이다. 잎은 어긋나고 막질(膜質)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은 달걀 모양으로 길이 3∼5cm, 나비 1.5∼2.5cm이고 아래쪽 잎의 잎자루는 길지만 위로 올라갈수록 짧아진다.

5∼6월에 엷은 남색 꽃이 가지 옆에서 총상꽃차례를 이루어 5∼9송이 핀다. 포는 없으며 작은꽃자루는 길이 1∼1.5mm로서 비스듬히 선다. 녹색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며 그 갈래조각은 긴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 바소꼴이다. 화관은 길이 2mm 정도이고 수술은 5개로서 통부(筒部)의 가운데보다 위에 달린다.

열매는 견과로 끝이 뾰족한 삼각형이며 잔 털이 있다. 어린 순은 나물로 식용한다. 한국의 남부와 중부지방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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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9일 사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