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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양지꽃[Potentilla discolor]

사오정버섯 2008. 4. 19. 21:58

솜양지꽃[Potentilla discolor]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Potentilla discolor
분류  장미과
분포지역  한국(중부 이북), 중국, 동부 시베리아, 일본
자생지  바닷가와 양지

번백초·뽕구지·계퇴근이라고도 한다. 바닷가와 양지에서 자란다. 원줄기는 비스듬히 자란다. 잎의 표면을 제외한 전체에 솜 같은 털이 빽빽이 나서 하얗게 보이고 뿌리는 몇 개로 갈라져서 양끝이 뾰족한 원기둥 모양으로 된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여러 개가 나오고 깃꼴겹잎이며 3∼4쌍의 작은잎으로 된다. 잎자루가 길며 턱잎은 잎자루 밑부분에 붙어 있다. 줄기에서 나온 잎은 3개의 작은잎으로 되고 달걀 모양 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 표면은 녹색으로 털이 없고 뒷면은 흰 털로 덮여 있다.

꽃은 4∼8월에 피고 노란색이며 가지 끝에 취산상으로 달린다. 꽃받침잎은 달걀 모양으로 겉에 털이 있고 부꽃받침잎은 줄 모양 긴 타원형이다. 꽃잎은 5개이며 수술과 암술이 많다. 열매는 수과로 털이 없으며 갈색이다.

봄에 뿌리를 먹으며 밤 같은 맛이 있다. 덩이뿌리를 말린 것을 해열·지혈 등에 약용한다. 한국(중부 이북), 중국, 동부 시베리아, 일본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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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9일 사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