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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고 거대한 '용혈수'(龍血樹:용의 피 나무)의 자태

사오정버섯 2008. 3. 30. 22:32
신기하고 거대한 '용혈수'의 자태

 

 

27일(현지시간) 예멘 소코트라섬에서 관광객들이 '용혈수'(龍血樹:용의 피 나무)를 보고 감탄하고 있다. 약 6,500만년전에 태어난 거대 수종인 용혈수는 수령이 5,000~7,000년이고 높이 약 20m, 둘레 약 5m에 이른다. 줄기에서 스며나오는 수지를 용혈(dragon's blood)이라고 하며 중세에는 화장품으로 사용했다. 아라비아 반도 남쪽으로 350km 떨어진 인도양 북서쪽 위치한 소코트라섬은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아 다양한 생물군이 보존된 귀중한 '보고'이다. 소코트라섬은 소코트라군도의 주섬이며, '인도양의 갈라파고스'로 불린다. ⓒAFP멀티비츠/나비뉴스 ▒▒☞[출처]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