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윈난성에 사는 12살의 샤오싱메이라는 소녀는 어렸을 때부터 희귀한 피부병인 수피증을 앓아왔다.
수피증이란 피부가 동물의 것처럼 검게 변하여 긴 털이 나는 병으로 선천성 거형색소증으로 불린다고 한다.
이 병에 걸렸던 샤오양은 왼쪽 얼굴이 마치 동물의 것처럼 두껍고 거칠며 긴 털이 자라고 있었다.
주변 사람들의 놀림이 두려워서 외출도 못했고 어려운 집안사정으로 수술은 엄두조차 못했었다.
하지만 지난달에 한 병원이 이 사연을 듣고 수술을 무료로 해 주겠다고 해서
지금은 수술을 잘 끝마쳐서 평범한 소녀로 돌아왔다고 한다.
얼굴뿐 아니라 마음의 상처까지 치료해준것..
아직 색이 조금 남아있지만.. 몇달이 지나면 정상인과 다름없을 것이라고 하네요~
이런 얼굴때문에 학교에도 가지 못했던 그녀.. 13살이 되어서야 입학을 하지만
그래도 마음은 무지 기쁘다고 하네요~
잘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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