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까치밥, 하나 더 먹을까?"
★...[2007/11/07/한국일보]7일 서울 월드컵 공원에서 직박구리 한 마리가 까치밥으로 남겨 둔 감 하나를 뚝딱 먹어치운 후 기분 좋은 듯 지저귀고 있다. 까치밥이란 겨울을 앞두고 높은 곳의 감이나 과일을 따지 않고 남겨둔 것을 말한다. 이는 한겨울 배고픈 새들이 먹도록 배려하는 우리 조상들의 아름다운 전통이기도 하다/황재성 기자
♥ 그 감 참 꿀맛이네
★...[2007/10/31/한국일보]31일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까치가 감나무 가지에 앉아 감을 쪼아 먹고 있다. 옛어른들은 감나무 높은 가지에 매달린 감은‘까치밥’ 이라며 새 모이로 남겨뒀다. 박서강기자
★...[2007/10/26/세계일보]26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한 농가 마당의 감나무에 직박구리 한 마리가 날아와 빨갛게 익은 홍시를 쪼아 먹고 있다. 이 새는 몸길이 약 27.5㎝로, 한반도 중부 이남에서 흔히 번식하는 텃새이다. 안양=이종덕 기자
★...[2007/11/06/국민일보]서울숲이 고운 단풍으로 옷을 갈아입은 6일 고라니 한 마리가 우아한 자태를 뽐내며 공원을 거닐고 있다.김지훈 기자
★...[2007/11/05/매일신문 ]대구시 북구 금호강변 습지. 잠자리 부부 한 쌍이 습지 위를 날며 수초에 산란하고 있습니다. 겨울이 다가오자 잠자리 부부는 서둘러 알을 낳고 있는 것입니다. 최근 개발 붐을 타고 생명의 보고인 습지가 많이 사라진 탓에 각종 곤충 개체수도 많이 줄었습니다. 서울시는 고추잠자리를 야생 보호곤충으로 지정했다고 하네요. 김태형기자
★...[2007/11/02/강원일보]가을이 한창 무르익어 겨울의 문턱을 지나는 지금 곤충들은 겨울준비가 한창이다. 노란색으로 옷을 갈아입은 은행나무잎에 붙은 큰 광대노린재가 월동에 들어갔다. 큰 광대노린재는 회양목이 자생하는 영월, 평창, 정선일대에 서식하는 곤충으로 춘천지역에서 발견되기는 이례적인 일이다. 김남덕기자
★...[2007/11/02/동아일보]가을의 끝자락, 여전히 하늘이 높다. 풀 뜯는 조랑말들은 계절에 걸맞게 포동포동 살이 올랐다. 이제 곧 한 해를 정리해야 하는 바쁜 시간이 다가올 것이다. 초원 위 한가로운 조랑말 떼를 바라보며, 잠시 마음속 여유를 챙겼다. ―제주도 방목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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