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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아메라(Buah Merah)

사오정버섯 2007. 7. 26. 21:45

부아메라(Buah Merah)

암과 Aids를 치료하는 기적의 과일 - 인니의 부아 메라

암, 당뇨병, 간질환, 뇌경색, 골다공증 그리고 HIV/AIDS에 이르기 까지 효능이 가장 

입증된 herbal medicine - 부아 메라(Buah Merah)

 

 

 

렛도 기니아(부아메라)이라고는···

렛도 기니아의 원료「부아메라」은 아단 류 타코노키과에 속하는 식물「판다누스」의 과실입니다. 판다누스는 인도네시아의 파푸아도밖에 번식하고 싫어하게 하지 않다.
사실은 이 놀랄 만한 과실, 파푸아도의 현지 신문으로 처음 보도하게 되는 것이 어려움과 5년전의 2000년, 인도네시아 쟈카르타의 신문 잡지에 등장한 것이 이 1∼2년 있고, 아직 이 과실의 놀랄 만한 효과는 특히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부아메라

 

 

 

파푸아도의 원주민은 2000 년 이상전으로부터 이 부아메라를 먹고 있고, 주식이 이모 류의 현자유민에게 있어서는, 다른 곳에 유례없는 정도 영양을 포함하는 부아메라는 바로 파워의 원천습니다.


 

 

                            

                                                                  파푸아도의 원주민

 

 

              

 

                                                        인도네시아 파푸아(PAPUA)

                  부아 메라가 자생하는 인도네시아령 파푸아의 이리안 자야에 있는 Wamena지역 

 

부아 메라는 기적의 과일로 급속하게 인기를 끌고 있다!

 

부아 메라(Buah Merah) 는 인도네시아 최동단의 섬인 이리안자야의 깊은 열대우림내 해발 2,000-3,000미터 이상의 산악지대에서 자생한다.   나무는 높이가 16미터에 이르며 과일은 길이가 55cm, 직경이 10-15cm정도로 매우 크다.

 

부아 메라(Buah는 과일, Merah는 붉은색 : "붉은과일" 이라는 뜻)는 라틴어 학명으로 Pandanus Conoideus Lam 이라고 불리며 오직 인도네시아령 이리안 자야와 파푸아 뉴기니섬에서만 발견되며 HIV/AIDS 바이러스, 암(Cancer), 당뇨병(Diabetes), 간염(Hepatitis) 그리고 뇌경색(Stroke)같은 치명적인 질환에 탁월한 효능이 있음이 입증되었다.

"나는  Jayapura에서 부아 메라를 뇌암(brain cancer), 유방암(breast cancer), 자궁암(womb cancer),자궁종양(womb tumor), 맹인증(blind), 심장질환(hearth disease), 폐질환(lungs disease), 허약증,무력증등의 치료에 실험적으로 적용해 보았다.  암환자에게 부아 메라오일을 복용하게 한다음, 그 경과를 실험실에서 조사했으며, 그 결과는 놀라웠다.   

실제로 부아 메라를 복용하기 전에는 환자들이 매우 고통스러워 했다.  

이제 환자들은 부아 메라를 복용한 이후 다시 정상을 되찾고 있다." 라고 부아 메라의 임상실험을 담당했던 발리출신의 의사 I Made Budi MSc는 말했다.


인도네시아의 Metro TV와의 인터뷰에서  I Made Budi MSc는 HIV/AIDS 환자인 Agustina (22)의 부아 메라 복용효과를 설명했다.  그녀가 부아 메라를 복용하기 전에는 AIDS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몸무게가 단지 27kg에 불과했지만, 그녀가 부아 메라 오일를 복용하고 난 후에는 그녀의 몸무게는 42kg으로 회복되었다.


처음에 AIDS환자였던 Agustina는 파푸아의 보건당국에 의해 I Made Budi MSc에게로 데려왔다. 

그들은 Agustina에게 부아 메라 오일을 주라고 의사인 Budi에게 요구했다.  

Agustina가 부아 메라 오일을 몇차례 복용한 이후 그녀는 훨씬 회복되었다는 느낌을 받았다. 

HIV/AIDS 환자에게 있는 일반적인 증상인 심한 설사증과 궤양증세가 그녀에게서 사라졌다. 

그녀는 회복되었다는 느낌을 받고있으며, 건강한 일반인들처럼 일상적인 일과를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부아 메라는 AIDS환자에게 필요한 anti-retrovirus제재와 같은 기능을 한다.  

부아 메라는 단백질을 결합시켜 인체의 바이러스 저항능력을 증가시킨다."라고 Drs. I Made Budi 는 말했다. 

이러한 엄청난 임상실험 결과는 또한 지난 2004년 11월 실험실의 성분조사 결과와 거의 일치한다.

Agustina의 혈액중 CD-4는 400에 도달했고, CD-8는 네가티브였다.  

일반적으로 AIDS환자의 CD-4수치는 최대 200이며, CD-8은 포지티브로 나온다.  AIDS에 감염되었던 그 파푸아의 소녀는 이제 거의 정상수준이 되었다.

 

피 열매(blood fruit)이라고도 부르는 부아 메라는 파푸아 지역주민들에 의해 우연히도 HIV와 AIDS의 치료제로 사용된다. 원래 부아 메라는 파푸아의 Wamena지역 주민들에 의해 음식으로 사용되었다. 

Drs. I Made Budi MSc는 주의깊게 부아 메라를 일상적으로 먹고있던 그 지역주민들을 조사했다. 

그리고 그는 그지역 주민들에게서는 AIDS, 간염, 암, 심장질환등이 좀체로 발생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당시 나는 Wamena지역 주민들이 각종질환에 시달리지 않는 이유가 부아 메라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의심했다."라고 Drs. I Made Budi MSc는 설명했다.

여러차례의 조사끝에 부아 메라에는 항 산화제(Antioxidant), 베타 카로테인(Beta-carotene), Omega 3, Omega 9 그리고 이외 여러가지의 인체 저항능력을 길러주는 물질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사실이 발견되었다.

 

"그리고 나는 30수의 가금류들에 대한 실험을 수행했다, 왜나하면 이러한 치명적인 바이러스는 가금류들을 주로 공격하기 때문이다."라고 의사는 설명했다.

그 의사의 견해에 따르면, 30수의 가금류들은 부아 메라 오일을 복용한 이후 치명적인 바이러스로 부터 해방되었다.

실제로 그당시는 바이러스 가금류들을 공격하는 시즌이었다.  

그의 가금류들에 대한 실험결과에 근거해, Drs. I Made Budi MSc는 부아 메라를 류머티즘(rheumatics), 고 콜레스테롤(high cholesterol) 그리고 암환자들에게 투여했다.

 

       

 

부아메라(Buah Merah)오일.    부아는 과일, 메라는 붉은색이라는 뜻이다.

일반적으로 과일은 조리해서 음식으로 먹고, 약용으로는 오일을 복용한다

 

                      

                                                                부아 메라의 오일 
           
"나는 부아 메라 오일을 암에 신음하는 몇몇의 내 이웃에게 나누어 주었다.  그들은 병세가 크게 호전되었다." 라고
그는 설명했다.   Drs. I Made Budi MSc는 또한 각종 성분에 대한 효능조사를 실시했다.

beta-carotene은 폐암환자에게 치료제로 사용된다.   

Beta-Carotene은 부아 메라에 아주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다.  

부아 메라에 함유되어 있는 carotenoid의 총량은 12,000ppm에 달한다.
"이 결과에 근거해 나는 부아 메라가 음식으로서 그리고 건강을 위해서도 아주 좋다는 결론을 내렸다." 라고
의사는 설명했다.


연구 초기에 Drs. I Made Budi MSc 는 단지 부아 메라의 성분을 파악하기만을 원했다. 

하지만 나중에 그는 부아 메라가 AIDS에도 효과가 있는지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부아 메라의 성분조사 결과는 Drs. I Made Budi MSc 로 하여금 부아 메라를 AIDS의 치료제로 사용할 수도 있다는 희망을 주었다. 

부아 메라에는 아주 유용한 성분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구성성분에는 beta-carotene, tocopherol, oleat acid, linoleat acid, linolenat acid, and dekanoat acid 등이 포함된다.  이들은 아주 강력한 의료용 성분들이다.

 

 

  • Total karotenoid 12.000 ppm

  • Total tokoferol 11.000 ppm

  • Betakaroten 700 ppm

  • Alfa tokoferol 500 ppm

  • Asam oleat 58 %

  • Asam linoleat 8,8 %

  • Asam linolenat 7,8 %

  • Dekanoat 2,0 %

     

    Beta-Carotene은 artery spots blockage를 늦추어 준다.  그 결과 혈액이 심장과 뇌로 부드럽게 흘러가게 된다.

    그것들은 단백질 doubling antibody output과 상호작용한다.  이는 백혈구의 수를 증가시켜 외부질환에 대한 인체저항 능력을 증가시키며, T helpers와  lymphocyte의 활동을 증진시킨다.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하루에 30 - 60mg의 Beta-Carotene을 2개월간 복용하면 신체는 diseases free natural cells을 생산한다고 한다.  이러한 natural cells수의 증가는 아마도 암세포의 생산을 억제하는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암의 원인으로 알려진 carcinogens compound free radical을 중화시키기 때문이다.


    또다른 부아 메라의 효능은 토코페롤(tocopherol)에 의한 항암효과에 있다.  토코페롤은 HIV/ AIDS바이러스가 공격 대상으로 하는 신체의 면역시스템을 강화시킨다. 

    불포화 지방산(non saturated fat acid)인 Omega 3과 Omega 9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 부아 메라는 신진대사의 기능을 도와 소화와 영양분의 체내흡수를 용이하게 한다.  신진대사 기능의 회복은 또한 신체의 질병회복 기능을 증진시킨다.   왜냐하면 신체가 단백질의 원할한 공급으로 인해 신체의 질병에 대한 저항기능을 향상시키기 때문이다.

    부아 메라의 지방산(fat acid)은 또한 항 박테리아 및 항 바이러스 기능을 수행한다.

    부아 메라의 지방산은 이들 박테리아와 바이러스의 체내 활동을 늦추어 주고, 또한 바이러스의 지방질 피막(virus lipids membrane)파괴시켜 버린다.  게다가 바이러스는 개체의 번식을 차단당하게 되므로 신체내에서 구조를 변화시킬 기회를 상실하게 된다.   이러한 탁월한 대 바이러스 저항능력으로 인해 부아 메라는 능동적으로 체내의 HIV/AIDS 바이러스를 박멸하게 된다.  또한 같은 기능으로 인해 간세포를 파괴하는 간염균도 박멸하게 된다.

    또한 활동적인 종양세포(tumor cells)의 활동을 위축시키고 또한 파괴시킨다.


    항 산화제

     

    하나의 물질이 여러가지 질병을 치유하는것이 가능한 일인가?

    "의학의 세계에서는 가능하다.  예를들면 ambisilin은 설사, 목감염, 파라티푸스(paratyphus)를 치유할 수 있다."라고 Dr Willie Japaries MARS는 말했다. 

    이러한 제재들은 만병통치약, 또는 다목적 치료제(multi diseases medicine)라고 불린다. 

    University of Liverpool의 생화학(Biochemical) 교수인 Dr. Muhilal는 부아 메라의 임상실험 결과에 대해 놀라지 않는다.   1992년에 그는 xeroftalmia또는 비타민 A의 부족에 대해 연구했었다.  

    파푸아 주민들은 다른지역의 주민들 보다 비타민의 복용량이 훨씬적다, 왜냐하면 신체에서 필요로하는 비타민을 부아 메라를 통해 섭취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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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아메라(Buah Merah)는 과연 신비의 식물인가?

     작성자: 린두알람

     

     

     

     

    지난 8월호, 인도네시아 농업 잡지 ‘Trubus’는 에이즈(AIDS) 치료효과가 있는 신비의 식물, “Buah Merah특집”을 게재하였습니다. 또 자카르타 중앙지 ‘Kompas’도 이 식물에 대하여 특집을 게재한바 있는데, 그 후 자카르타 사람들은 이 ‘Buah Merah’의 추출물을 구하려고 야단입니다. 인가가 대단합니다. ‘Buah Marah’라는 식물은 주로 인도네시아 맨 동쪽 Papua주의 Wamena 시 주변의 고산지대에 서식하고 있습니다. 이 나무는 생물학적으로 야자나무과에 속하는데 학명은 ‘Pandanus Conoideus Lam.’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누가 한번 신비한 효능에 대하여 말을 꺼내면 그 말이 전해지면서 점점 더해져 나중에는 수퍼급으로 변해갑니다. 일종의 유행이라고 할 수도 있고 냄비근성이라고도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람마다 체질이 다를 수 있고 어떤 상태에서 그와 같은 약용식물을 먹었는지 등을 잘 비교치 않고 무조건 누가 먹었더니 무슨 병이 나았다는 것을 전해 듣거나 과장 광고하는 데서 이런 맹종이 나타납니다. 또 나중엔 혼란도 발생합니다.

    물론 우리나라는 이런 폐단을 막기 위해 농산물의 약효 과장광고를 못하게 법으로 단속하고 있기는 합니다. 이런 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하여 통제를 법으로 집행하는 정부에 항의를 하기도 하지만 그건 농민들의 이익보호 보다는 소비자의 건강을 더 신중히 보호하자는데 목적이 있다고 여겨 집니다. 그러나 인도네시아는 그런 법이 아직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최근 인도네시아는 이런 류의 농산물이나 약용식물 광고가 너무 판치고 있습니다. 정말 과장광고가 너무 심하다는 느낌입니다.

    이런 가운데 Buah Merah의 추출물의 효능이 갑자기 시장 상인들에 의하여 과대 선전되고, 게다가 소문에 소문을 타고 유명세를 더해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런 시류에 경고를 주기 위하여 국립 Cipto Mangunkusmo병원의 Dr.Jubairi Jurban교수는 ‘임산부와 유아에 대한 HIV/AIDS 질병 대책’이라는 세미나에서 현재까지 Buah Merah를 이용하여 AIDS를 치료했다는 의사는 없다고 했습니다. 즉 의학계에서 공인되고 증명된 학술적인 연구가 아직은 없다고 말한 것입니다. 최근 Buah Merah에 대한 시중의 과장된 효능에 대해 주의를 당부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까지 무분별하게 판매되고 있는 ‘Buah Merah’라는 열매의 엑기스 효능은 좀더 과학적 검증을 거쳐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도대체 Buah Merah는 무슨 식물이기에 이렇게 불치의 병인 AIDS 까지도 치료한다고 알려지게 되었는지 이 글을 쓰는 자신도 매우 궁금했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자료를 구할 수 없어 차일 피일 미루다 잡지사의 지난 자료를 어렵사리 구해 요약하여 봅니다. 나같이 궁금한 분들에게는 다소나마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우선 과일의 껍질을 벗겨 속의 줄기를 제거한 순수 과실의 사진을 먼저 주의 깊게 보시기 바랍니다. 마치 옥수수같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색깔이 빨간 것이 다르고 딸기같이 물러서 주스를 만들기에 적합하게 생겼습니다. 과즙이 있는 부분은 우리나라의 복분자 과즙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색깔이 진하게 붉으면 일반적으로 과일은 무슨 약효가 있는 모양입니다. 이것도 그러니까요.

    이 과일은 과일이라기보다 나무 열매의 일종이라고 해야 의미가 맞을 것 같습니다. Buah Merah라는 이름이 말해 주듯이 ‘Buah Merah’는 우리말로 ‘붉은색 과일’이란 의미가 됩니다. 그렇지만 Papua섬 Wamena 지방 현지에서는 ‘Sauk Eken’으로 더 알려져 있습니다. 이 식물은 해발 40m에서 2000m 고도에서 자생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해발 1200~2000m 사이에 가장 많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Buah Merah는 독립적으로 한 그루씩 서식하지 않고 집단적으로 군락을 이루어 서식합니다. 아마 과실의 열매가 커서 폭 넓게 퍼지지 못하는가 봅니다.

    이 나무의 생육 적정 온도는 섭씨 17도 이하라고 합니다. 강우량은 월 평균 168mm, 총 일조량은 57%, 그리고 기압은 평균 896mb(밀리바)정도라고 합니다. 아마도 Wamena 고산지대의 기후 평균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보통 Jawa 섬의 Pandan Leaf 나무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키도 16m까지 자란다는 것입니다. 뿌리부터 5~8m까지는 다른 가지가 하나도 없이 자라고 뿌리는 깊이 뻗지 않고 옆에 자생하는 나무까지도 얕게 뒤덮을 정도로 퍼진다고 합니다. 과실은 과육을 감싸는 푸른 잎에 덮여 있습니다. 보통 Buah Merah의 길이는 55츠 정도, 직경은 10~15cm로 실타래 같이 둥글게 생겼으며 무게는 개당 2~3Kg까지 나갑니다. 과실의 색깔은 익었을 때 밝은 적색이 됩니다. 하지만 어떤 것은 초콜릿 색이나 노란색이 가미된 초콜릿 색을 띠는 것도 있다고 합니다.

    실제 1983년부터 현지 Wamena 고산지대에서 Buah Merah를 재배해 온바 있는 Nicolaas Maniagasi 씨에 의하면 이 과실은 Papua 원주민들이 오래 전부터 체력증진과 건강유지를 위해 전통적으로 보통 먹어 왔던 것이라고 합니다. 이 과일은 Papua 원주민들에게 정력을 더해주고 몸을 강건하게 해주는 것으로 전해진 것입니다. 하지만 과학적 성분의 분석은 최근에 와서야 Papua 소재, Cendrawasih 대학의 Made Budi 교수에 의해 조금씩 분석되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이 교수의 분석에 의하면 이 과일은 신체의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자연 미네랄을 다량 함유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인체에 이로운 원소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열량이 풍부하여 남자들이 먹을 경우 정력을 증진할 수 있고, 칼슘, 섬유질, 단백질, 비타민 B1, 비타민 C 등이 풍부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Buah Merah의 영양소 함유량은 자생한 지역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저지대에서 자라는 것보다는 고산지대에서 자란 것이 영양소가 더 많은 것으로 분석된 것입니다.

    2004년 말 Buah Merah에서 특이한 효능을 발견한 Cendrawasih 대학의 Made Budi 교수는 약효와 영양적인 면에서 탁월한 이 과일에 대하여 논문을 발표한바 있다고 합니다. 또 같은 대학의 영양학 교수도 Wamena, Timika, Jaya Wijaya 산중의 각 마을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회충약, 피부약 등으로 사용하는 것을 보고 연구를 하게 되었는데 그 결과는 참으로 다양한 효과가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 개략적 내용을 참고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다만 제가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잡지나 신문의 내용을 그대로 옮겨 적을 것입니다. 그러나 부족한 설명이나 잘못된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그럴 경우 친절한 수정을 부탁합니다.)

    첫째, 에이즈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언제 누가 어떤 치료를 어떻게 했다는 기록은 없지만 Austina Saweli 라는 사람이 AIDS 에 걸렸을 때 이 과일 엑기스를 먹고 나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AIDS 에 효과가 있다고 선전하고 있었습니다.

    둘째, 항암 및 암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 과실에는 토코페롤 함량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항암 및 암 치료에 효과가 크다고 하는 것입니다. 분석에 의하면 이 과실에는 토코페롤 함량이 11,000ppm 이고 베타 카로틴이 7,000ppm이라고 분석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두 요소는 항산화 작용을 하고 암세포의 전이를 막아준다고 합니다. 따라서 신체기관의 기능증진에 도움이 되어 암을 막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셋째로, 고혈압과 중풍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중풍의 원인은 혈액의 응고와 혈관의 막힘에서 오는 병이라고 합니다. 또 하나의 중풍 원인은 고혈압입니다. 혈압이 높아진다는 것은 결국 혈관이 좁아졌기 때문이어서 피의 공급이 원활치 못하다는 것입니다. 고혈압이란 심장이 너무 빨리 펌프질을 하기 때문이라고도 합니다. 또 다른 원인은 혈액 속에 산소가 너무 부족하여 혈액이 지나치게 끈적이고 질척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Buah Merah에 다량 함유된 토코페롤이 혈액 속의 응고를 막아주고 피의 순환을 좋게 한다고 합니다. 혈액순환이 좋아지니까 혈액 속의 산소도 정상으로 된다고 합니다. 이래서 고혈압과 중풍에 좋다는 것입니다.

    넷째, 통풍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인도네시아 말로는 Asam Urat 이라고 부릅니다. 여기서 Asam이란 ‘산(酸)’을 말합니다. ‘Urat’이란 다른 인도네시아 말로 ’Otot’이라고도 합니다. 즉 ‘근육’을 의미합니다. 내가 알고 있는 상식과 약간 다른 데가 있기는 하지만 비슷합니다. 통풍의 원인은 간의 기능에 이상이 생겨 발생한다는 것으로, 간이 요산을 지나치게 생산하게 되는 데서 발병한다고 합니다. 결국 요산은 신장에 쌓이게 되어 돌이 되고 또 손끝이나 발가락 끝 같은 곳으로 가져가 누적되면서 쌓이게 되면 통풍이 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때의 통증이 너무 지나치게 아프기 때문에 한문으로 바람 ’풍’ 자를 써 ‘통풍’이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과일에 다량 함유된 토코페롤은 간 기능을 좋게 하여 준다고 합니다. 간 기능이 개선되면 요산의 생산을 정상적으로 하게 된다는 것이 되어 통풍에 효과가 있다는 설명입니다.

    다섯째, 당뇨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 잘아는 질병으로 인슐린의 분비를 역시 토코페롤이 돕는다는 것입니다.

    여섯째, 시력증진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즉 이 열매에 있는 높은 베타카로틴 함량은 비타민 A가 부족해서 생기는 다양한 눈병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주게 된다고 합니다.

    일곱째, 골다공증의 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뼛속이 비게 되는 골다공증은 대개 나이가 들면 누구나 겪게 되는 병입니다. 하지만 특히 칼슘이 부족할 때 심하게 나타나게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과일에는 특히 칼슘이 풍부하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골 다공증을 예방하는데 좋다는 것이죠. 조사에 의하면 100gram의 Buah Merah에는 54,000mg의 칼슘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여덟째, 두뇌의 활동에 도움을 줍니다. 즉 이 열매에는 Omega-3 & Omega-6이 들어 있어 두뇌의 작용을 증진시킨다고 하는데 Omega가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두뇌의 활동을 돕는다니까 어린이들이 먹으면 좋다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력증진과 허약체질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 열매를 복용했던 Papua 현지인들의 경험에 의하면 남자들의 성적 능력을 강하게 증진시킨다고 합니다. 그러나 복용하는 방법과 사람에 따라 나타나는 효과가 다양하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은 복용 후 15분 정도만 지나도 효과가 나타나고, 어떤 사람은 1~2시간 후에나 그 효과가 나타나기도 한다는 겁니다. 과일이 가지고 있는 Vitamin E는 정자를 생산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이해하며 열량이 360cal나 되기 때문에 체력증진에도 좋다는 것입니다.

    그 밖에도 위장, 성병, 심장병 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이렇게 나열하다 보니 정말 이 식물은 간단한 식물이 아닙니다. 정말 이게 모두 맞는다면 신비의 식물 정도가 아니라 세계적인 귀중한 식물이 되는 것입니다.

    이제 남은 것은 확인입니다. 언제나 충분한 시간을 내어 Papua 의 Wamena에 갈 수 있을지 모르지만 꼭 가보고 싶은데 입니다. 자카르타에서 Jayapura 로 간 다음 다시 Wamena 가는 비행기를 타면 될 것 같습니다.

    자연이그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