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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도 발목 회전, ‘고무 발목 부자’ 화제 만발

사오정버섯 2007. 7. 4. 18:00

                              180도 발목 회전, ‘고무 발목 부자’ 화제 만발

 

             

 

180도 각도로 발목을 돌린 채 걸음을 걸을 수 있는 ‘고무줄 발목 부자’가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폭스 뉴스, ABC 방송 등 미국 언론을 통해 보도된 후 전 세계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주인공은 미국 디트로이트에 살고 있는 모세스-트레이 란햄 부자.

아버지인 모세스씨는 발목은 물론 목까지 돌아가는 독특한 신체 구조로 과거에도 이미 몇몇 방송에 소개되기도 한 유명 인물인데, 그의 아들인 트레이 또한 아버지를 능가하는 유연한 신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최근에 확인된 것.

이들 부자는 최근 미국 방송에 출연해 ‘고무줄 발목 묘기’를 선보였는데, 부자를 정밀 진단한 의사들 또한 놀라움을 표시했다고 언론은 전했다. 발목이 180도 각도로 돌아간 채 걸음을 옮길 수 있는 신체 특성이 놀랍기 그지없다는 것.

모세스-트레이 부자의 묘기 비결은 유연한 인대에 있는데, 보통 사람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유연한 인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같은 능력을 보여줄 수 있다고 의사는 밝혔다. 아버지와 아들 모두 발목이 180도 회전할 때 아무런 고통을 느끼지 않는다고 언론은 덧붙였다.

(사진 : ‘고무 발목 부자’의 모습 / 미국 방송 보도 화면 및 모세스 란햄 개인 인터넷 홈페이지)

/팝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