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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아바/과바 [guava,Psidium guajava]

사오정버섯 2007. 6. 20. 15:01

구아바/과바 [guava,Psidium guajava] 


쌍떡잎식물 도금양목 도금양과의 관목 또는 교목.
 
학명  Psidium guajava
분류  도금양과
원산지  아메리카 열대지방
분포지역  아열대지방
서식장소  재배
크기  높이 3∼7m
 
높이 3∼7m로 가지를 많이 친다. 잎은 마주나고 혁질(革質)이며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형이다. 잎을 누르면 강한 향기가 난다. 꽃은 지름 3cm 정도로 꽃잎이 4개이다. 잎겨드랑이에 달리며 대부분 하나씩 피지만 가끔 2∼3개의 흰 꽃이 핀다.

 

열매는 공 모양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며 길이 5∼12cm, 지름 5∼7cm이다. 연한 붉은빛으로 익고 향기를 풍기며 작고 단단한 종자가 여러 개 들어 있다. 과육은 즙이 많고 달콤하며 비타민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날로 먹거나 통조림·과바젤리·과바치즈·잼 등의 원료로 쓴다.

재배하기 쉽고 기온 및 토양 조건에 대한 적응 범위가 비교적 넓으나 열대에서 아열대의 중간 조건이 가장 적당하다. 번식은 눈접 또는 종자로 한다. 아메리카 열대지방 원산의 재배식물로 아열대에까지 널리 분포되어 있다.

 

구아바는 포도과에 속하는 식물로 옛 잉카인들이 고산지대에서 기르고 즐겨 먹었으며 화분식물은 물론 잎, 나무껍질, 열매 등을 건강식 및 약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신비한 식물이다. 열매는 비타민, 철분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여 건강식으로 껍질채 생식하거나 쥬스로 이용하며 과일주를 담아도 일품이다. 잎, 나무껍질, 뿌리 등은 생으로나 말려서 약용이나 차로 이용하는데 당뇨병은 물론 위장이나 장기능 강화에 탁월한 효능을 지니고 있어 동양에서 한방에 널리 사용되던 관엽식물이다.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경원농장 대표 이기현씨는 1997년 구아바의 국내재배에 성공했다. 장과 당뇨에 좋은 나무로 '장당목', 장과 당뇨에 좋은 과일로 '장당과'라고 상표등록이 되어있지만 발음하기가 어려워 그냥 중앙아메리카에서 사용하는 원어명인 'guava'를 그대로 발음하여 구아바라 칭하게 되었다.


⊙ 나무는 높이 3∼4m의 관목∼교목. 가지는 매우 가늘고 많이 갈라짐.

⊙ 수피는 매끈하고 벗겨짐

⊙ 잎은 길이 5∼17cm, 폭 4∼8cm으로 장도란형∼장수원형으로 마주나기도 함.

⊙ 년간 2회 개화결실 함.
⊙ 잎은 광택이 있거나 없는 것도 있으며 강한 향기가 남.

⊙ 꽃은 하얀색이며 직경 3cm, 꽃잎 4∼5매임.

⊙ 과실은 둥글거나 서양배 모양이며 크기는 5∼12cm, 폭 5∼7cm이며 무게는 30∼400g

    으로 품종에 따라 다름.

⊙ 과실색은 익으면 연황색∼홍색임. 과피도 식용. 씨는 작은 것이 무수히 많다

 

2007.05.20일 사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