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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나물-삿갓나물(Syneilesis palmata)

사오정버섯 2007. 6. 17. 21:42

우산나물(Syneilesis palmata)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Syneilesis palmata
분류  국화과
분포지역  한국·일본
자생지  산지의 나무 밑 그늘
크기  높이 50∼100cm


삿갓나물이라고도 한다. 산지의 나무 밑 그늘에서 자란다. 높이 50∼100cm이다. 가지가 없으며 줄기에 2∼3개의 잎이 달린다. 밑의 잎은 둥근 모양이고 잎자루가 길이 7∼15cm로서 길며, 밑부분이 원줄기를 둘러싸고 7∼9개로 깊게 갈라진다. 지름 35∼40cm이고 갈래조각은 다시 2개씩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6∼9월에 연한 붉은색으로 피고 지름 8∼10mm의 두화가 원추꽃차례에 달린다. 꽃자루는 길이 3∼10mm로서 털이 난다. 총포는 원통 모양이고 포조각은 5개로서 긴 타원 모양 바소꼴이며, 7∼13개의 작은꽃이 들어 있다. 작은꽃은 통 모양이며 끝이 5개로 갈라진다. 화관은 길이 9∼10mm로서 끝이 5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수과(瘦果)로서 양끝이 좁고 10월에 익는다. 관모는 잿빛을 띤 흰색이다. 번식은 종자나 포기나누기로 한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으며 관상초로 심는다. 잎이 새로 나올 때 우산처럼 퍼지면서 나오므로 우산나물이라고 한다. 한국·일본에 분포한다.

우산나물[雨傘―, Syneilesis palmata] 새순이 올라와 잎이 채 벌어지기 전의 모습이 마치 우산을 펼친 것처럼 보여 우산나물이라 불리며, 지역에 따라서는 삿갓나물이라고도 한다. 한자 이름인 토아산(兎兒傘) 은 토끼 새끼가 쓰는 우산을 뜻한다고 합니다


2007.06.17일 사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