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구경하기/사시사철

솔잎란(Psilotum nudum)

사오정버섯 2007. 6. 6. 12:22

솔잎란(Psilotum nudum)


관다발식물 솔잎란목 솔잎란과의 상록 양치식물.
 
학명  Psilotum nudum
분류  솔잎란과 상록 양치식물
분포지역  난대, 열대 지방
서식장소  해안 근처
크기  높이 10∼30cm이다. 뿌리줄기 지름 1∼2mm


해안 근처에서 자란다. 높이 10∼30cm이다. 뿌리줄기는 짧고 지름 1∼2mm로서 균근이 발달하며 겉은 갈색 헛뿌리로 덮이지만, 진정한 뿌리는 없다. 줄기는 녹색이고 밑에서부터 2개씩 계속 갈라져서 전체가 빗자루처럼 된다. 작은 돌기 같은 것이 잎이며 2개로 갈라지고 겨드랑이에 포자낭이 1개씩 달린다.

포자낭은 녹색에서 황색으로 성숙하며 3개로 갈라져서 포자가 나온다. 녹색가지가 솔잎같이 보인다고 솔잎란이라 부른다. 한국(제주 남쪽해안)·일본·타이완 열대에서 아열대에 걸쳐 널리 분포한다.

 

                            멸종위기 '솔잎란' 인공증식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여미지식물원이 인공증식에 성공한 멸종위기 희귀식물 '솔잎란'. (서귀포=연합뉴스)

 

 

멸종 위기 식물인 ‘솔잎란’ 인공 증식에 성공했다.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 관광 단지 여미지 식물원은 식물원 안에 파종한 솔잎란 포자가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녹색의 잔 가지가 솔잎과 비슷하게 생긴 솔잎란은 현존하는 가장 원시적인 관속 식물로 전세계에 단 2 종 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