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구경하기/열대지방·온실

알로카시아 오도라(Alocasia odora)

사오정버섯 2007. 5. 27. 18:38

알로카시아 오도라(Alocasia odora)

외떡잎식물 천남성목 천남성과의 한 속.
 
학명  Alocasia
 
 

아시아 열대 지방에 약 70종이 분포한다. 관엽식물이 많으며, 알줄기가 있다. 마크로리자(A. macrorhiza)는 강한 독성이 있고 잎이 아름답다. 롱길로바(A. longiloba)는 말레이반도가 원산지이다. 필리핀이 원산지인 산데리아나(A. sanderiana)는 잎이 삼각형이고 가장자리가 깊게 갈라지며 은빛이 도는 맥이 있어 아름답다.

보르네오가 원산지인 로우이(A. lowii)는 산데리아나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잎이 갈라지지 않는다. 메타리카(A. indica var. metarica)는 잎이 크고 둥글며, 온도가 높고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잘 자라며, 온실에서 키우려면 온도를 20℃ 이상 유지해야 하고, 아메리카·동남아시아에 분포한다.
 
종류와 특징

알로카시아 쿠프레아(Alocasia cuprea)

보르네오 원산으로 짧은 근경에서 5∼6매의 잎이 나옵니다.

잎은 길이 15∼30cm, 폭 10∼25cm로 잎자루가 짧습니다.

잎은 금속성으로 빛나는 적자색이나 청백색을 띱니다.

알로카시아 롱기로바(A. longiloba)

말레이 반도 및 인도네시아 원산으로 짧은 근경에서 잎이 4∼6매 나옵니다. 잎은 길이 30∼50cm, 폭 10∼20cm로 잎자루는 둥글고 긴니다.

알로카시아 오도라(A. odora)

인도의 북동부, 중국, 필리핀, 일본 등에 자생하고 있으며 굵은 육질의 근경에서 큰 방패모양의 잎이 나옵니다. 관상가치는 낮으나 내한력이 강해서 3℃까지도 견딥니다.

알로카시아 아마조니카(A.× Amazonica)

A. lowii와 A. sanderana와의 교배종으로 짧은 근경에서 잎이 4∼6매 나옵니다. 잎은 길이 25∼40cm, 폭 10∼20cm로 잎자루는 둥글고 긴니다.

잎이 아름다운 종이긴 하나 내한력이 약하지만, 20℃ 이상만 되면 연중 생육을 계속합니다. 15℃ 정도인 때는 관수량을 줄여야 합니다.
 
알로카시아 (Alocasia cadieri)
과 명 - 천남성과(Araceae)
학 명 - Alocasia Schott
영명 - Giant Caladium
원산지 -동남아시아 


특성

알로카시아는 다양한 색깔의 넓고 큰 잎을 가졌고 잎맥이 희게 무늬가 나타나며,관엽식물의 대표적인 존재로 최고급종으로 취급되기도 합니다.

옛날부터 일부의 취미가 사이에서 소중하게 다루어지던 것으로 잎 모양이나 색깔은 다른 관엽식물에서는 볼 수 없는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열대 아시아에 약 70종이 있고, 일본에 2종이 있으며 이 가운데서 일부가 관엽식물로 재배되고 있습니다.  다년초로 줄기는 굵고 짧습니다. 잎은 주로 방패모양 또는 화살모양의 심장형입니다. 화경은 액아에서 생기며 엽병보다도 짧습니다. 육수화서는 원주상으로서 불염포보다도 짧고 기부에 다수의 암꽃, 위로 중성화 그 위의 상부에서는 임성이 있는 숫꽃이 있고 제일 꼭대기는 불임의 부속체로써 끝납니다. 수술은 3∼8개가 있고 함께 붙어 있습니다. 암꽃은 1개이고 자방은 1실, 배주는 소수만이 밑바닥의 태좌에 붙어 있습니다. 고온다습을 좋아하고 겨울철 저온다습한 곳에서는 썩어버립니다.

20℃ 이상의 온도만 있으면 계속 생육합니다

 

2007.05.27일 사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