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뺨검둥오리 [spot-billed duck]
기러기목 오리과의 조류.
학명 Anas poecilorhyncha
분류 기러기목 오리과
생활방식 무리 생활
크기 몸길이 약 61cm
색 다갈색
생식 1회에 10~12개의 알을 낳음
서식장소 호수·못·습지·간척지·논·하천
분포지역 한국·아무르·사할린섬(남부)·중국
몸길이 약 61cm의 대형 오리이다. 몸 전체가 다갈색이고 머리와 목은 연한 갈색, 배는 검은 갈색이다. 날 때에는 흰색의 날개밑면과 날개덮깃 등이 특징적이다. 다리는 선명한 오렌지색이며 부리는 검정색이나 끝은 노란색이다. 암수가 거의 같은 색깔이다.
한국에서는 전국에서 흔히 번식하는 유일한 여름오리이자 텃새인데, 겨울에는 북녘의 번식집단이 내려와 함께 겨울을 나므로 더욱 흔하게 볼 수 있다. 호수나 못·습지·간척지·논·하천 등 평지의 물가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여름에는 암수 1쌍이 짝지어 갈대·창포 등이 무성한 습지에 살고, 겨울에는 큰 무리를 지어 생활한다. 초지에서는 쉽게 날아오르지 않지만 탁트인 호수나 바다에서는 청둥오리보다 먼저 사람을 피해 날아간다.
물가 풀숲에 둥지를 틀고 한배에 10∼12개의 알을 낳는다. 주로 암컷이 알을 품으며 기간은 21~23일이다. 먹이는 주로 수초의 잎이나 줄기·새싹·풀씨·열매를 먹고 곤충류·무척추동물 등의 동물성 먹이도 잡아먹는다. 동부 아시아의 한국·아무르·사할린(남부)·중국 등지에서 번식하며, 번식지의 남쪽에서 겨울을 난다.
청계천에 사는 야생 동물 종류가 크게 늘었다.
9일 서울시설공단의 발표에 따르면, 청계천에는 조류가 지난 해 봄보다 6 종이 늘어난 30 종이, 어류는 5 종이 늘어난 13 종이 각각 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3월~4월 실시된 조사에서 새로 발견된 조류는 천연기념물인 원앙(제327호)ㆍ새매(제323호), 환경부 지정 멸종 위기 야생 동물 2급인 말똥가리, 서울시 보호종인 박새ㆍ노랑턱멧새ㆍ쑥새 등이다. 어류로는 고유종인 각시붕어와 민물검정망둑이 처음 관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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