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구경하기/봄

컴프리[comfrey]

사오정버섯 2007. 5. 2. 17:21

컴프리[comfrey]
 
 

이명/지방명/한약명: 콤푸레, 감부리
성분: vitamin, 캄슘, 지방 등
유사종: 히레히라소오 오오히라소오
 
잎은 털이 있으며 어긋나고 난상피침형으로 잎끝은 뾰족하다.
 
근경에서 많은 싹이 이른 봄에 돋아나며 한번 심어 놓으면 뿌리로 번식된다.
 
꽃은 5∼6월에 흰색 또는 자홍색의 꽃이 된다.
 
열매는 분과로 9월에 성숙되며 난형이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그동안 건강보조식품 등에 쓰였던 컴프리 잎이 간손상과 암 등을 유발할 수 있다하여 사용 금지 조치를 내렸다. 이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조사결과를 따른 것이다. 컴프리는 유럽 지역에서 민간 약초 또는 차로 오랜 기간 사용했으며, 그것이 몸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전세계로 퍼져 나간 야생 식물이다. 컴프리에는 비타민 B12 가 풍부하고, 피부병, 화상, 멍든 데, 관절염, 근육염, 소화기 염증 등에 약효가 있다고 전해 내려 왔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가 되기 시작한 것은 컴프리에 함유된 「피롤리지딘 알칼로이드」성분 때문이다.

 

이 성분은 인체에 들어가 대사과정을 거치면서 간에 많이 분포된 「사이토크롬 p450」 효소에 의해 위해물질로 바뀐다. 또 이들이 세포내 DNA에 작용, 유전체 구조에 이상을 일으켜 간암 등 암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이 성분의 독성은 체내에 축적되는 양상을 띠어 오먹을수록 손상이 점점 커진다. 특히 컴프리의 어린 잎이 이들 성분 함량이 성숙된 잎보다 많고, 통상 뿌리에 알칼로이드 성분이 잎보다 3 배 이상 많이 함유되어있다. 따라서 컴프리가 건강에 좋은 성분도 있지만 이를 장기간 복용할 경우 건강에 오히려 해를 끼치게 된다.
 


지치과(─科 Boraginaceae) 심피툼속(─屬 Symphytum)에 속하는 유라시아산 약용식물.

특히 심피툼 오피키날레(S.officinale)를 말하는데, 이는 상처를 치료하거나 양털을 처리하는 검의 원료로 쓰인다. 둘둘 감겨 피는 꽃은 종 모양으로 깊게 5갈래로 갈라져 매달려 있다. 대개 벌에 의해 꽃가루받이가 일어난다. 열매는 4개의 난형 소견과(小堅果)로 맺힌다. 심피툼 오피키날레는 키가 약 90㎝로 날개가 있고 털이 달린 줄기와 푸른색·자줏빛·노란색의 꽃이 핀다.
 


아래넉장은 2006.06.17일 울산 청량면 청송사 가는길에 길에서 찍었는데 잎줄기에 잔가시가 아주

무서워요~

무심코 만지면 손에 가시가 박혀 크게 낭패봅니다-조심해요

 

 

 

 

 

 

무심코 만지면 손에 가시가 박혀 크게 낭패봅니다-조심해요

 

 

 

 

 

 

 

 

 

 

 

 

 

무심코 만지면 손에 가시가 박혀 크게 낭패봅니다-조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