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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작은 책

사오정버섯 2007. 4. 3. 11:54

                                      세계에서 가장 작은 책

 

                          

 

성냥개비보다 작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책이 공개된 이후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02년 한 독일의 출판사에서 제작을 하여 한정판으로 30개를 판매한 이후 현재에도 이 진기한 책을 다시 제작하여 구입할 수 있냐는 문의가 계속 들어오고 있다고 한다.

이 책은 성냥개비보다도 더 작은 미니어쳐 형태의 책으로 가로 2.4 미리, 세로 2.9 미리의 초미니 사이즈의 책으로 가죽으로 만든 겉장과 책 안에는 알파벳(A~Z)이 타이포그래피의 형태로 수록이 되어 있다.

이 책을 읽기 위해 제작사측은 기본 세트로 돋보기가 든 나무상자를 함께 만들어 판매했다.

이 책을 제작한 측은 “30개의 미니어쳐 책을 만드는 데 들인 노력이 보통 일반 책 10만 개 를 만드는 만큼의 노력과 땀이 소모되었다”고 밝혔었다.    

영국의 뉴스라운드에서는 처음 세계에서 가장 작은 책을 소개한 이후 전 세계 진기한 소장품 애호가들은 여전히 독일의 출판사에 이 책을 더 출판 할 계획이 없냐는 질문을 많이 한다고 이 책을 출판한 '게스탈텐 베라크'사 관계자의 말을 전했다.

현재에도 해외 블로그와 포탈 사이트들에는 이 세계에서 가장 작은 책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 매우 신기해하면서도 한정된 품목으로 인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소장하고픈 값어치 높은 책이라고 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