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적지·자료/유적·유물·사찰

피사의 사탑이 더 안기울어지는 이유?

사오정버섯 2007. 3. 7. 22:55

피사의 사탑이 더 안기울어지는 이유?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피사의 사탑이 더 이상 기울어지지 않는 이유는?
이 같은 의문에 대해 1986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미국의 레온 레더만 박사가 '비대칭 구조에 의한 균형이론'을 통해 설명을 하고 나서 주목받고 있다.
그는 남미의 에콰도르 갈라파고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물리서밋(World Physics Summit)에서 "비대칭적인 구조로도 균형을 이룰 수 있기 때문에 피사의 사탑이 현재 더 이상 기울어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비대칭구조에 의한 균형이론은 기존 표준이론을 뒤엎는 것으로 최근 물리학계에서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피사의 사탑은 이탈리아 천재 건축가 보라노 피사논의 설계에 따라 1174년 착공돼 1350년 완공됐으며 3층까지 쌓아 올렸을 때 지반 한쪽이 붕괴되고 있다는 것이 발견됐다.
1년에 1mm 정도 기울어져 지금까지 무려 5m나 기울어진 상태.모두 8층으로 높이는 55.8m,무게는 1만4500t에 달한다.
탑 내부는 나선형으로 294개의 계단을 통해 종루까지 올라갈 수 있다